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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 프로젝트로 고릴라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침팬지’ 편. 
500만 년 전 같은 분류에서 인류와 유인원으로 갈라져 진화했다는 인류의 형제동물. 그중 침팬지는 인간과 유전자 일치 확률이 무려 99%가 된다고 한다. 
침팬지 최후의 낙원 아프리카 느감바아일랜드에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침팬지들이 있다고 해서 제작진이 취재에 나섰다. 첫번째 시간에는 70 평생을 침팬지를 위해 살았던 제인 구달이 설립한 아프리카 느감바아일랜드를 찾아간다. 이곳에서 카메라만 보면 얼굴을 들이밀고 뽀뽀하고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침팬지 개그 콤비를 만나본다.


샤샤의 출산으로 막강해진 개군단. 수적으로 밀리는데 불안을 느낀 고양이군단은 화장실에 집합해 점프력, 순발력, 집중력 등 내공훈련에 돌입한다. 과연 개군단의 인해전술인가? 아니면 고양이군단의 무술실력인가. 개와 고양이의 전쟁과 평화 스토리가 전해진다.


아프리카에서 작은 원숭이들만 보호하는 곳으로 유명한 원숭이 보호소. 이곳에서는 어미에게서 버림받은 원숭이들만 치료해주고 있다. 세계 희귀종으로 부쉬베이비에서 베르베트 원숭이까지 소형 원숭이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