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회 TV 동물농장
자해견 백상이의 비밀 - 시골개, 그 1M의 삶
방송일 2018.11.18 (일)
▶ 언해피 해피!! 이름은 해피지만,, 전~혀 해피하지 않은 견공이 있다? 모두가 즐거운 순간에도,, 홀로 시름에 빠져있다는데.. 뽀송뽀송 솜사탕을 닮은 하얀 비숑 가족들이 한 데 모여 북적대는 애견카페에~ 혼자만 딴 세상에 사는 듯 사색에 빠진 한 견공이 있다는데..? 모든 걸 해탈한 것 같은 표정으로 공공장소 한 가운데 떡~하니 널브러진 녀석은, 이곳의 안방마님 !! 거의 하루 종~일 바닥과 혼연 일체 되어 옆에서 누가 놀건~ 말건~ 관심도 없다는 녀석. 실연당한 여주인공 포스를 폴폴~ 풍기는 는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가 눕기라는데.. 이름처럼 밝아야 할 가 종일 시름 가득한 얼굴로 몸 져 눕게 된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 대리모 노랑이 어느 날 갑자기 굴러 들어온 복덩이! 덕분에 새끼 한 번 낳은 적 없는 는 젖까지 먹이는 신세라는데.. 과연 이 인연의 시작은?! 아주 특별~한 복덩이와 동고동락 중인 별난 견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해남의 한 가정집! 얼핏 보기에는 제 집에서 휴식 중인 귀여운 견공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짜 집주인은 따로 있다는데! 넓~은 개집에서 주객전도를 당당하게 실천중인 건 다름 아닌.. 새끼 고양이?! 태풍이 몰아치던 3주 전, 집 밖에서 내리는 비를 다 맞고 있던 반려견 가 이상해, 집 안을 살펴본 주인아저씨의 눈에 처음 목격된 거라고! 그 날의 인연을 시작으로 알콩~달콩 지내고 있다는 녀석들! 헌데, 더 충격적인 건.. 여지껏 새끼 한 번 낳은 적 없는 가 새끼고양이에게 젖을 물리며 비밀 육아를 해왔다는 건데.. 과연, 종을 초월한 녀석들의 인연은 어쩌다 시작된 걸까?! ▶ 자해견 의 비밀 -시골개, 그 1M의 삶 스스로를 고통 속에 가두며 살고 있는 자해견, .. 과연 녀석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까? 평화롭던 산골 마을을 둘러싼 의문의 비명소리! 그 정체불명의 소리를 따라간 곳에는.. 한 눈에 봐도 심각한 상태의 백구 한 마리가 있었다! 마을을 떠도는 흉흉한 소문과 녀석의 상처가 관련이 있을까 살피던.. 그 때!! 얌전했던 녀석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돌변했는데.. 필사적으로 제자리를 뱅글뱅글 돌며 꼬리를 무는 백구! 원인 모를 분노의 이빨을 드러내며 사투를 벌이는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도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녀석의 이상행동!!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고,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백구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