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회 TV 동물농장
지붕 뚫고 Hi~개
방송일 2018.12.09 (일)
▶ 지붕 뚫고 Hi~개 온라인을 달군 랜선스타가 제주도에 있다?! 지붕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매! 녀석들은 왜 지붕 위를 고집하는 걸까?!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HOT한 랜선 스타가 있다 하여 찾아간 제주도의 한 식당! 로드뷰에도 등장하며 진짜다, 가짜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발견된 건... 지붕 위의 개?! 보자마자 웃음이 나오는 독특한 모양새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기념사진부터 남기고 본다는데! 덕분에 주인아주머니는 먹거리, 볼거리.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라고. , 남매의 지붕 사랑이 인터넷 상에 퍼져, 인사 대신 유~명 견사로 불리고 있다는 별난 녀석들! 잠도, 휴식도.. 모든 것을 지붕 위에서 해결한다는 녀석들은, 하물며! 지붕 위로 올려주는 밥이 아니면 끼니까지 거르고 본다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사시사철 지붕 위를 고집하는 남매의 유별난 지붕 사랑!! 대체.. 금남매가 하루 종일 지붕 위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게임폐인 냥이, 레브 낮엔 절인 배추마냥 푹 퍼져 있다가도 밤만 되면 마법처럼 쌩쌩해지는 요상한 고양이 ! 그 이중생활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취미는 멍 때리기, 주특기는 멍 때리고 누워있기라는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 ! 잘~ 놀다가도 갑자기 발라당! 먹다가도 발라당! 시도 때도 없이 눕는 횟수만큼 가족들의 걱정도 함께 늘어간다는데.. 손님이 있건 말건, 카메라가 찍고 있든 말든 바닥에 몸 딱! 붙인 채 무기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녀석!! 급기야.. 레드 썬! 최면이라도 걸린 듯 깊은 잠에 빠져버리기 일쑤라는데.. 허나, 온~종일 하는 일이라곤 시체놀이가 전부인 녀석에게 모두가 잠든 밤이 찾아오면..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낮’에는 푹~ 퍼‘져’ 있다가 ‘밤’만 되면 ‘이’상하게 쌩쌩해지는 낮져밤이 고양이 ! 의 낮과 밤,, 그 충격적인 이중생활의 비밀은~? ▶ 목줄 조인 개와 흰둥이의 순애보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채,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던 의 마음을 열어준 의 가슴 시린 순애보! 보일만 하면 사라졌다, 잡힐만하면 도망가길...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을 벌써, 두 달째 반복하고 있다는 제보자. 이토록 애 태우며 기다리게 하는 녀석이 누굴까.. 기다리던 그때!! 저~멀리 언덕 위로 나타난 백구 한 마리!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끝내고서야 서서히 이웃집 개 에게 다가오는데... 헌데, 가까이서 본 백구의 목이 심상치 않다..?! 숨이 막힐 듯 조인 목줄에, 깊게 패인 상처와 검게 그을린 흉터까지! 한 눈에 봐도 심각한 상태인데.. 그런 녀석을 기다렸다는 듯 지극정성으로 핥아주기 시작하는 ! 수개월째 계속된 의 보살핌이 마음 편히 둘 곳 없던 녀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던 걸까.. 녀석 또한 오직 에게만 곁을 내준다는데..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인 백구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준 의 가슴 시린 순애보. 그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