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6회 TV 동물농장
귀신 보는 개 멍군이
방송일 2018.12.16 (일)
▶ 왜 그러니 막내야...!! 사랑스러운 막내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변해버리는 견공판 지킬&하이드 ! 녀석은 왜 공포의 대상으로 변한 것 일까!? 어느 날 갑자기, 폭군이 되어버린 때문에 매일이 살얼음판이라는 한 가정집! 무시무시한 녀석을 상상하며 찾아간 제작진을 반기는 건.. 작고 귀여운 몰티즈 한 마리?! 여느 집 반려견들과 바를 바 없는 사랑스러운 몸짓에 풀장착한 애교까지! 평소 가 좋아하는 산책을 나가기 위해 몸에 가슴줄을 가져다 댄.. 그때!! 순하던 녀석이 돌연, 이빨을 드러내며 180도 변해버렸다..? 가슴줄 뿐만 아니라 몸에 닿는 모든 물건에 폭군으로 변한다는 녀석! 천사와 악마를 오가며 가족들의 진을 빼는 두 얼굴의 견공 .. 녀석의 신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 귀신 보는 개 멍군이 분~명 아무것도 없지만 누구라도 있는 양 허공을 향해 점프를 이어가는 녀석!! 대체 녀석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먹고 자는 걸 제외한 모~든 시간, 허공을 향한 분노의 뜀뛰기로 보낸다는 미스터리한 견공 ! 의 시선을 따라간 곳엔 특별할 거 하나 없는 천장 뿐! 녀석을 자극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데..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의 눈에만 보이는 무언가라도 있는 양 짖고, 잡으려 애쓰며 안달 난 모습에 천장에 있는 전등의 문제일까~ 혹, 불에 비친 먼지를 보고 이러는 것일까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여 전부 소등해보지만, 의 이상행동이 멈추긴커녕 점점 더 심해지는데.. 아무것도 없는 특정장소만을 바라보며 짖는 녀석의 행동은 ‘귀신을 본다’라는 추측으로까지 도달하며 주변을 오싹하게 만들었다고! 그렇다면.. 녀석이 본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 친해지길 바래 베키 4년이나 함께 지낸 반려견이 처음만난 순간처럼 서먹하다는 제보자! 과연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날이 올 수 있을까? 매일이 초면인 것처럼 서먹한 반려견과 살고 있다는 희중씨! 한 공간 속, 다른 세상에 있는 듯 애타는 희중씨의 부름에도 고개한 번 까딱 않는 황당한 녀석이 4년을 동고동락한 반려견 라는데.. 남보다 못한 사이를 유지하는 때문에 한 눈판 틈을 타 가까이 다가가 보려 애써도, 혼비백산 뒷걸음질부터 치는 녀석 때문에 되려 상처받는 건 희중씨라는데.. 이런 희중씨의 노력에서 비롯된 와 친해지기 바라~ 프로젝트! 녀석은 과연..희중씨에게 닫힌 마음을 열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