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회 TV 동물농장
빈 집의 아롱이 아순이
방송일 2019.07.14 (일)
▶ 세계챔피언, 믹스견 자몽이! (a.k.a. 똥개) 견공계의 국가대표~ 독스포츠 챔피언 ! 믹스견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세계무대로 향하는 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내로라하는 명견들을 제치고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오늘의 주인공, ! 녀석의 주종목은 도넛 모양의 장난감을 던지고 받는 ‘풀러’라는 독 스포츠라는데.. 집중력과 스피드,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건 물론~ 사람과 반려견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른 참가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도 많고 품종견도 아닌 자몽이는.. 용민 씨와 함께한지 1년 만에 체코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는데~ 지금도 9월 헝가리에서 열릴 세계 대회를 앞두고 쉴 틈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환상의 파트너, 용민 씨와 ! 그들의 특별한 사연이 지금 공개된다! ▶ 제왕의 품격?! 흰머리 수리 맹금류 본연의 기질을 잃고,, 사람 친화적인 흰머리 수리 ! 과연 녀석은 진정한 하늘의 제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화려한 고공비행과 짜릿한 스피드로 중무장한 녀석들이 가득 모인 용인의 한 동물원! 그중 오늘의 주인공은~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육식동물 중 최상위에 군림하는 맹금류인 흰머리 수리 다! 사육사의 구령에 멋지게 날아오를 거라 기대했건만,, 멀쩡한 날개 놔두고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기만 하는 녀석! 뿐만 아니라, 주식인 미꾸라지를 건네주자 무서워 도망가기 바쁘기만 한데~ 알고 보니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나 사람의 손에서 키워졌다는 ! 스스로 비행을 포기하고 사람한테만 의지하려는 의,, 잠들어 있는 본능을 깨우기 위해 사육사들이 모였다! 과연 무늬만 맹금류였던 는 진정한 하늘의 제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 빈 집의 아롱이 아순이 빈 집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와 . 과연 녀석들을 내버려두고 떠나야만 했던 주인의 사연은 무엇일까! 차마 지나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받고 급히 출동한 tv동물농장 제작진.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골목에 위치한 한 가정집을 방문하자, 두 마리의 개가 서럽게 울고 있었는데. 허나, 빈 집에 개 두 마리만 방치되어 있다기엔 방 여기저기 누군가 챙겨줬을 걸로 짐작되는 사료들이 있었다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인과 함께였다는 녀석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주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빈 집에 두 녀석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상황인데!! 개들만 빈집에 남겨둔 채, 주인은 대체 어디로 가버린 건지! 주인을 찾을 방법은 없는건지.. 그 가슴 아픈 사연이 잠시 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