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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의 취향 - 쵸파를 사랑한 로이

손님들의 부름에도 아랑곳없이 오직 만 주시하는, 바라기 ! 이건 사랑이 분명한 것 같은데! 네…?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 게 아닌 것도 아니라구요? 의 사랑을 가로막는 웃픈 사연은!?

손님들이 아~무리 불러도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개가 있다는, 경기도 구리시의 한 해산물 식당! 보더콜리 는 오늘도 손님들의 부름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 곳만을 주시하기 바쁜데! 의 시선 끝에는… 식당의 또 다른 강아지 귀염뽀짝 포메라니안 가 있다! 줄리엣을 바라보는 로미오의 눈빛으로 를 주시하는 ! 가 어딜 가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밀착마크를 펼치는데… 아아… 이건 역시 사랑!? 헌데, 이 커플이 이루어지기엔 어마어마한 체급차이보다 더 곤란한 이유가 있다고! 과연, 둘 사이를 갈라놓는 운명의 장난이 무엇이길래!?

▶외눈박이 동냥냥이 나비

동네 가게들 앞으로 찾아와 먹이를 달라고 시위한다는 외눈박이 동냥냥이 ! 이상한 건,, 그 자리에서 먹질 않고 다른 곳으로 물고 간다는 건데~ 녀석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은 어디인걸까?

한여름 무더위마저 꺾지 못했다는 치맥의 인기!! 덕분에 땀 마를새 없이 바쁘다는 이 치킨집에 몇 달 전부터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는데~ 자연스럽게 가게 입구에 앉아 애걸한 목소리로 사장님을 부른다는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 몇 달 전부터 찾아와 밥 달라고 시위라도 하듯 울부짖는다는 녀석! 한쪽 눈이 불편한 모습이 마음에 걸려, 사장님이 꾸준히 밥을 챙겨주는 중이라고! 그런데~ 녀석이 동냥하러 다니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니었다?! 동네 가게들을 다 돌아다니며~ 주변 상인들이 남긴 음식까지 받아 챙긴다고. 더욱 이상한 점은 먹이를 줘도 그 자리에서 먹질 않고, 다른 곳으로 물고 간다는 건데,, 과연 녀석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잠시 후 공개됩니다!

▶파리지앵 디자이너(?)와 길 위의 누렁이

길 위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이라는 파리지앵 디자이너와 누렁이! 이들의 관계를 밀착 취재하던 중,, 위험천만한 도로를 오가던 누렁이가 갑자기 사라졌다?! 대체 녀석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스치듯 본 장면이 잊히질 않는다며~ 제보자가 동물농장에 보내온 한 장의 사진 속,, 엘레강스한~ 아주머니와 개 한 마리!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를 파헤치기 위해~ 제작진은 사진 속 장소를 찾았는데..! 그곳에서 파리 유명 패션대학 출신이시라는 비주얼 甲 아주머니와 길 위를 오래 떠돌았던 지저분한 행색의 누렁이의 밀회를 목격했다고! 헌데, 묘~한 거리감이 느껴지는 상황! 알고 보니 벌써 4달째 사람을 잔뜩 경계하는 누렁이를, 아주머니는 그늘 하나 없는 뜨거운 도로 위에 앉아서 지켜보기만 할 뿐이라고. 촬영조차 조심스러운 상황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도로 위의 사투를 벌이던 녀석이 갑자기 사라졌다?! 과연,, 아주머니와 누렁이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