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2회 TV 동물농장
오리홀릭 뭉치
방송일 2019.08.25 (일)
▶오리홀릭 뭉치 뭍이든, 물 위든~ 문제없다! 밤낮으로 오리 떼를 쫓아다니는 못 말리는 오리 덕후犬 !! 대체 녀석이 이토록 오리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가 잠든 밤.. 달빛이 내린 연못 위 평화로운 오리 떼에... 때 아닌 추격전을 벌이는 녀석이 있다?! 은밀하지만,, 빠르게 물속을 가로지르는 그림자..! 평화롭던 오리들은 침입자를 피해 혼비백산 달아나기 바쁜데! 아저씨의 다급한 외침에도 겁도 없이 오리에게 달려드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아저씨의 반려견 다! 언제부턴가 녀석은 맛있는 간식도 마다하고,, 낮이고 밤이고 오리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닌다는데~ 일단 한 번 물에 들어가면 방전될 때까지 나올 생각을 않는다고! 그렇다면 는 대체 왜! 이토록 오리에 집착하게 된 걸까?! ▶위기의 절벽냥이 절벽 끝에 친 배수의 진!? 고양이 가족의 위험천만한 절벽 위 생활.. 이곳엔 과연 어떤 사정이 숨겨져 있는 걸까! 위기에 빠진 생명들이 있다는 다급한 제보를 받고 찾아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현장에 도착한 제작진은 지상에서 약 40m가 넘는 절벽의 높이를 확인하곤 현기증이 일 정도였다고..!! 이런 위험천만한 벼랑 끝에 무려 5개월째 살고 있다는 어미 고양이와 4마리의 새끼 고양이들. 녀석들은 제 발 아래가 낭떠러지라는걸 모른다는 듯 과감한 행보를 보여, 지켜보는 사람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데... 헌데, 오랜 시간 고립돼 있었다기에는 탈출이 불가해 보이지 않는 구조! 어미 고양이는 어쩌다 저런 위험천만한 절벽 끝에 출산을 해버리게 된 걸까? 그리고, 제작진은 위기의 절벽냥이들을 무사히 구조해낼 수 있을까! ▶민폐견 깜순이의 속사정 남의 집 앞마당에 다 큰 새끼들을 줄줄이 떠맡긴 채, 나몰라라하는 어미 !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의 속사정이 잠시 후 공개됩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8월의 불볕더위도 잊을 만큼~ 큰 고민에 빠졌다는 할머니! 바로~ 한 달 전 이 댁 앞마당에 나타난 유기견 때문이다! 갑자기 남의 집에 찾아와서는,, 다 큰 새끼들만 줄줄이 떠맡기고 갔다는 녀석! 덕분에 이 집의 반려견 는 독박육아를 자처하는 중이라고! 정작 어미 는 마당 근처 수풀에 숨어~ 할머니의 동태만 살피며 새끼들을 나몰라라 하는 중이라는데~ 좀 돌보라는 할머니의 잔소리에도 들은 체 만 체한다는 진짜 어미 ! 새끼들을 마주칠 때도 매정하게 피해버리니 왜 이러는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과연, 에겐 제 자식을 남에게 맡겨놓고 민폐를 끼칠 수밖에 없는 별다른 속사정이라도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