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4회 TV 동물농장
체육관 푸드파이터 타이슨과 알리
방송일 2019.09.08 (일)
▶체육관 푸드파이터 타이슨과 알리 복싱 체육관의 악명 높은 음식절도범콤비 타이슨과 알리! 타이슨과 알리는 넘치는 식탐을 내려놓고,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 챔피언 꿈나무들의 땀방울이 때늦은 장맛비 마냥 쏟아지는 울산의 한 복싱 체육관! 이곳에 특별한 종목의 챔피언이 상주한다는데...! 바로 음식 훔쳐먹기 부문 챔피언 과 가 그 주인공이라고! 후각으로 음식의 위치를 간파한 후 주무기인 롱다리로 목표물을 손에 넣는 근성 푸드파이터 ! ‘내껀 내꺼, 니꺼도 내꺼’를 좌우명으로 이 얻은 음식을 옆에서 가로채는 하이에나 푸드파이터 ! 파이팅 넘치는 녀석들의 식탐 때문에,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는 관장님도 지칠 대로 지쳤다는데. 과연 이 귀여운 절도범들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체육관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의문의 연습실 고양이 극단 공연장 특수 모래를 화장실로 만들어버리는 의문의 변 테러범! 그 정체가 공개됩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이 딱 어울릴 만큼 황당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서울의 한 극단 공연장! 이곳에 언제부턴가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공연용 특수 모래에 변을 보고 사라진다는데! 녀석의 행각 때문에 값비싼 모래를 못 쓰게 되는 건 물론이고~ 공연에도 차질이 생기니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더욱 미스터리 한 점은 건물 지하에 위치한 연습실을 퇴근할 땐 늘 닫아둔다니 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건지 의문이라는데~ 공연할 때만 쓰는 고급 모래 위를, 졸지에 화장실로 만들어버리는 변 테러범 정체는 예상대로 고양이가 맞을까? ▶밀당견 백구 한 지붕 아래, 낯가리는 하숙견 백구! 다가가면 멀어지고~ 돌아서면 따라오는 알 수 없는 백구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까? 연이은 새 생명의 탄생으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 댁! 뜻밖에도 노부부의 최대 골칫거리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꼬물이 13마리가 아닌, 어미견 백구라는데?! 3년 넘게 이 집에 눌러앉아 받을 건 다~ 받아놓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차원이 다른 뻔뻔함! 그 마음을 더욱 알 길이 없는 건, 안에선 쌩하니 찬 바람이 불다가도 밖에만 나가면 껌딱지처럼 할머니 뒤를 졸졸 따르기 때문이라는데. 과연 할머니와 백구는 가까워질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백구의 진심이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