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회 TV 동물농장
[기획]‘이런 변이 있나~!!’1부
방송일 2019.11.10 (일)
▶갑.툭.튀 뻔푸들 이 세상 뻔뻔함이 아니다! 혜성처럼 나타나 자기 맘대로 종연씨를 주인으로 삼은, 낯선 푸들 한글이! 과연 한글이는 어디서 온 걸까? 마당에서 귀염뽀짝한 푸들 한 마리가 맞아주는 일산의 한 가정집! 이 귀염둥이의 존재만으로도 10년치 걱정이 사라질 것 같은 이 집에~ 혜성처럼 등장한 골칫거리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마당의 푸들이라고!? 종연씨 껌딱지인 게,, 영락없이 이 집 개로 보이는 요 녀석은, 사실 며칠 전 처음 본 낯선 개라는데...! 집 주변에서 처음 만난 종연씨를 졸졸 쫓아오더니 급기야 자기 마음대로 주인으로 삼아버린 뻔뻔한 푸들 한글이! 원래 주인 찾아 가라고~ 가라고~ 해도 꿈쩍도 않고, 종연씨가 탄 트럭을 쫓아 전력질주를 펼치다 다치기까지...! 종연씨는 갑자기 나타나 순정을 바치는 푸들 때문에 난감하기만 하다는데... 대체 한글이는 어디서 왔고, 왜 이러는 걸까? ▶집 나간 수탉 포획 대작전! 온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녀석의 정체는,, 집 나간 수탉?! 동네주민들 VS 빠삐용 수탉!! 과연,, 석 달 넘게 계속 되는 강제 모닝콜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열매가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이건만,, 눈 앞에 보이는 건 초토화된 텃밭?! 몇 달째 귀한 농작물들을 헤집어놓는 녀석 때문에 골머릴 썩고 있다는 광주의 한 마을. 그 범인은 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한 수탉이라고! 한 번 탈출의 맛을 본 녀석은,, 배 부르고 등 따신 집을 마다하고 모기떼가 득실거리는 대나무숲에 숨어지낸다는데. 녀석의 도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육안으로는 미처 포착하기 힘들 정도라고! 새벽마다 닭 울음소리에 강제 기상은 기본~ 동네에선 이미 텃밭 파괴범으로 유명인사!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녀석의 도주 행각에 온 동네주민들이 합심했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기획]‘이런 변이 있나~!!’1부 20년 묵혀온 반려견 배변 습관의 비밀! 물구나무 자세로 소변보는 부터~ 쌈바 춤을 추며 대변 보는 흥부자 까지! 그 비밀이 잠시 후 공개됩니다! 2001년 5월, 동물농장의 첫 문을 연 그날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주인과 반려견의 끝나지 않는 배변 전쟁!!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반려견의 별난 배변습관 때문에 고민이라는 견주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는데~! 첫 번째 대미를 장식할 ‘이런 변이 있나’ 주인공들은 바로, 산책할 때마다 물구나무를 서서 소변을 본다는 ‘물구 쉬’ 스킬의 1인자 와, 골반과 다리를 흔들며 쌈바 춤을 추며 대변을 본다는 흥부자 ! 기이한 배변습관을 가진 두 녀석으로 인한 민망함은,, 오로지 견주의 몫이라고! 대체 녀석들의 특이한 배변습관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