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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회 TV 동물농장

나는 수의사와 산다 2

방송일 2020.01.12 (일)
▶신세 좀 질개

혼저옵서예~ 아름답고 평화로운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염치불구 개犬난장판 사태! 남의 집에서 민폐란 민폐 다 끼치는 녀석들의 정체는~?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보는 제주 살이! 오늘의 주인공은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바로 이곳 제주에서 맥줏집을 운영하고 있는 견주, 남홍 씨라는데! 애교 만점~ 활발한 견공들과 함께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사장님에게 대체 무슨 고민이 있을까 싶었는데,, 장사는 뒷전! 하나도 둘도 아니고 일곱씩이나 되는 견공들이 담을 넘어 훌~쩍 도망가버리는 통에, 아침부터 녀석들 꽁무니 쫓아 뛰어다니느라 바쁜 데다가~ 똥 치우고 돌아서면 또 다른 녀석이 똥을 싸대니~ 똥 치우는 것도 일이다, 일!! 이렇게 녀석들 뒤치다꺼리 하다 보니 하루가 너~무 짧은 게 고민이겠구나~ 했더니! 이 녀석들, 남홍 씨네 개가 아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고, 남홍 씨의 반려견인 의 기를 팍~ 꺾어버리고 미쳐 날뛰는 이 녀석들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지! 말 그대도 개판 5분 전!!! 평화로운 제주도를 들썩일 그 시끌벅적~한 이야기가, 잠시 후에 공개됩니다!

▶나는 수의사와 산다 2

[반려동물 X 수의사]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프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한 줄기 빛! 수의사들!! 
그들에게 반려동물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약 30%의 확률로 살아남는 야생동물들! 그들을 살리기 위해 매순간 치열한 전쟁을 치르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경기도 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의 공수현 수의사 되겠다! 진료와 수술뿐 아니라 신고 접수, 구조, 방생까지 다양한 분야를 소화해야 하는 게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의 숙명! 야생동물에 관한 모든 걸~ 직접 해내는 프로 중의 프로지만! 그녀에게도 쩔쩔맬 수밖에 없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건 무려 17년이란 세월을 함께 한 그녀의 반려견, 라고!  앞에선 그녀도 그저 자식 걱정에 잠 못 이루는 평범한 엄마로 돌아간다는데~ 요즘 부쩍 사료를 안 먹는  때문에 노심초사하는 한편~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인 남편에게 의 건강에 대한 걱정과 질문을 쏟아내는~ 평범~한  엄마, 공수현 수의사! 매일같이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생명들을 마주하지만 죽음에는 결코 익숙해질 수 없다는 그녀는, 다가올 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질 뿐이라는데... 수의사,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의 이야기! 동물농장 특별기획 !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자!

▶유미, 진돌

불타버린 몸, 끔찍한 상처. 삶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돌아온 개 두 마리 와 . 도대체 이 녀석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죽음 앞에서 가까스로 도망쳤다는 개 한 마리, 바로 다. 불에 그을린 몸과, 끔찍한 두개골 골절로 의료진조차 경악할 정도였다는데.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에 치료를 위해 만지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였다고. 상처를 본 전문가는 ‘사람이 일부러 한 흔적처럼 보인다’고 말했는데. 그리고, 동네를 수소문하던 중 자신의 반려견 역시 의문의 사고를 당했다는 견주를 찾게 됐는데! 하루아침 사라진 이를 찾던 중 와 비슷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는 것! 확인 결과 불에 그을린 흔적과 머리에 남은 외상까지 와 일치했다. 같은 동네에서 벌어진 두 사건, 불과 3.5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사건에서 제작진은 의외의 연관성을 찾게 되는데…. 참혹한 모습의 와 . 같은 동네에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 서서히 맞춰지는 와 이의 연결고리! 도대체 시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 날의 진실이 곧 눈 앞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