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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회 TV 동물농장

굴뚝에 빠진 고양이

방송일 2020.04.26 (일)
▶굴뚝에 빠진 고양이

칠흑 같은 어둠 속, 12m 굴뚝의 가장 밑바닥. 간절함마저 무력해지는 그곳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과연 는 따사로운 봄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까요...?
3층 건물 옥상의 굴뚝 안으로 하염없이 누군가를 부르는 아주머니! 그리곤 간절히 귀를 기울여 보는데,, 들려오는 건 역시 메이리뿐일 듯한 굴뚝 속,, 기다림 끝에 들려오는,, 옅디 옅은 고양이 울음소리!? 놀랍게도 칠흑 같은 어둠 속 굴뚝 밑바닥엔, 고양이 가 3주째 홀로 갇혀 있다고...! 사료와 물을 담아 내리자, 얼마 뒤 찢긴 채로 올라오는 빈 비닐봉지! 출구 없는 12m 깊이 굴뚝으로 추락한 는, 아주머니가 내려주는 단 하나의 희망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다는데! 한 줌의 햇볕마저 허락되지 않은 곳. 간절함마저 무력해지는 깊이의 는, 다시 따사로운 봄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까...!?



▶공과 함개

‘적당히’가 뭐죠? 일단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극한의 공집착犬이 등장했다! 애견 운동장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개 황당하다는 의 일상이 지금 공개됩니다!
등장만으로도 시선 집중! 애견 운동장을 뒤집어 놓은 핫스타 犬이 나타났다! 헬스장에서나 볼 법한 큰~짐볼이 애견 운동장에 홀로 굴러간다? 아니, 가 굴린다! 공을 못 가지고 놀게 막아도. 숨겨도, 심지어 앞에서 터트려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게다가, 다른 개들의 공놀이에 거침없이 끼어들기까지?! 가 등장하면 애견 운동장은 그야말로 ‘개황당’한 상황의 연속이라고. 그 때문에 주인아주머니의 한숨만 늘고 있다는데. 공과 함께라면 어디든 간다! 공에 상당히 진심인 와 ‘이렇게는 안 된다’ 를 외치는 주인아주머니와의 팽팽한 대결! 과연 이 집착의 끝은 어떻게 될지 의 발랄한 일상이 잠시 후 공개됩니다! 



▶우이천 백구

걷다보니~ 우이천 터줏대감 앞이야~ 눈 떠보니 우댕이 밥 줄 자리 앞이야~ 마성의 매력으로 주민들을 홀려버린 우이천 백구! 언뜻 행복해 보인는 녀석의 속사정은...!?
봄이 찾아온 우이천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 3년 전 홀연히 우이천에 나타나, 단 한 번도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는 우이천의 스타, 백구가 그 주인공이라고! 잘~생긴 얼굴 때문인지, 백구를 챙겨주러 이곳을 찾는 주민들도 쉽게 볼 수 있음은 물론! 인근 대학교 학생들은 백구에게 우댕이(우이천 댕댕이)라는 애칭까지 지어줄 정도라는데~ 하지만 보호자가 없어 개장수의 표적이 되기도 하고, 백구에게 해코지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절대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는 백구... 우이천이 범람해 고립된 상황에서도,, 구조하러 온 사람들의 손길을 끝내 거부한 채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버린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구가 우이천을 떠나지 못하는 속사정은 무엇일까? 또 백구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해줄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