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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회 TV 동물농장

뚱스키 빅시

방송일 2020.05.03 (일)
▶뚱스키 빅시


허스키답지 않은(?) 독보적 뱃살! 육중~한 귀여움으로, 보는 이들을 힐링시키는 뚱스키 ! 눕는 게 취미, 먹는 게 특기인 는,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청정 제주의 특산물은 역시 힐링! 이곳 제주도엔 터~질듯한 귀여움으로 보는 즉시 마음을 급속힐링시켜버리는 개가 있다는데...? 제주의 아름다운 파도를 닮은(?) 출렁거리는 뱃살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주인공은~ 허스키,, 아니 뚱스키 라고! 하지만 모두의 관심을 뒤로한 채, 가 열정을 불태우는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바닥과 밥! 뚱보 의 건강이 걱정돼 다이어트를 시키려 해도, 몇 발짝 걷더니 곧바로 바닥에 누워 열정적으로 버티는 ! 취미도 특기도 바닥에 누워 가만~히 있기라는데! 그런 를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것은, 의 또 다른 사랑 밥! 맛있는 냄새를 맡자 가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자기 밥은 기본, 남의 밥까지 탐내는 ! 가 다가오자 함께 사는 강아지는 숙련된 움직임으로 밥그릇을 양보하는데... 과연 먹보 뚱스키 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봄 손님 청설모


똑똑똑 여기 집 주인 계세요? 그래도 저 여기 잠깐만 살다 갈게요~
매일 아슬아슬한 곡예를 펼치며 아파트 7층 베란다로 찾아온다는 귀한 손님의 정체가 공개됩니다!
기분 좋게 따사로운 햇볕이 반겨주는데 꽃구경도 나들이도 할 수 없어 아쉬운 요즘, 베란다로 찾아 온 뜻밖의 봄 손님 덕분에 보다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한 가정집! 그 귀~한 손님이 대체 누군가 하니, 바로 실외기 밑 좁은 공간에 나뭇가지와 휴지로 야무지게 만들어둔 둥지의 주인이라는데... 그때 마침! 카메라를 향해 빼꼼 고개를 내민 이 얼굴은 바로...청설모! 지난 겨울부터 가족들 몰래 베란다에 무단 입주 후, 야금야금 나무를 물어오기 시작했다는 녀석. 황당한 건 무려 7층이나 되는 이곳을 안정적인 자세로 넘나들고 베란다 문을 두드리면 마치 자기를 불렀냐는 듯 나와 쳐다보기까지? 갑자기 찾아온 청설모가 신기해 녀석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챙겨주고 있다는 가족들! 청설모의 생태를 연구해 온 전문가조차 난생 처음 본 희귀한 케이스라는데...아파트 옆에 펼쳐진 숲을 마다하고 대체 왜 7층까지 힘겹게 올라오는 건지, 이곳에 보금자리를 만든 청솔모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목줄견 검둥이


목줄도, 쉴 집도 있지만, 주인은 없다? 갑자기 주인을 거부하는 강아지. 그 겨울,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매일 오가는 길에서 곰을 봤다는 제보자!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앞에 나타난 새까만 녀석들에 ‘정말 곰이 맞나?’ 싶던 순간! 얼굴을 들자, 보이는 건 강아지 두 마리다! 그런데, 한 아이의 얼굴이 눈에 띄게 부어있는데.,.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픈지 인가로 들어가 밥을 먹는 개들을 부르는 아저씨! 그런데, 와 라고 정겹게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반기기는커녕 경계하고 도망가기까지? 아저씨 삶의 유일한 행복이었던 와 가 갑자기 변해버린 이유는 무엇인지, 그 겨울, 숨겨진 이야기가 지금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