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회 TV 동물농장
절 묘(猫)한 이야기
방송일 2020.11.08 (일)
▶ 절+묘(猫)한 이야기 사찰 안내묘 ‘미륵이’와 불공드리는 고양이 ‘해탈이’ 속세의 번뇌를 잊게 만드는 충남의 한 사찰. 절 앞에서 제작진을 맞이하는 건 다름 아닌 고양이? 신도들을 법당까지 에스코트하는 안내묘 ‘미륵이’부터,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대법당에 찾아와 불공을 드리는 고양이 ‘해탈이’까지! 절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들, 그 절묘한 이야기. ▶ DON’T TOUCH ME ‘별이’ 8년 동안 안을 수 없었던 ‘별이’에겐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 여든을 넘긴 할머니에겐 손자나 다름없다는 ‘별이’ 하지만 할머니의 손길만 닿으려 하면, 물어버리는 문제의 견공이라고? 괜찮다가도, 손이 하복부 근처에만 갔다하면 갑자기 돌변한다는 ‘별이’ 그래서 할머닌 마음 편히 ‘별이’를 안아줘 본 적도 없고, 미용은 고사하고 목욕도 제대로 시켜줄 수 없었다. 온전히 제 몸을 허락지 않는 ‘별이’에겐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