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회 TV 동물농장
밥그릇 사수 대작전
방송일 2021.03.14 (일)
▶ 밥그릇 사수 대작전 밥이 아닌, 밥그릇에 집착하는 프렌치 불독, 단지 분위기 좋은 카페의 터주대감. 프렌치 불독, ‘단지’. 단지는 입에 항상 밥그릇을 물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놓아줘도 밥그릇을 놓질 않는다. 플라스틱 밥그릇, 쇠 밥그릇 하다못해 뚝배기 그릇까지 그 재질과 상관없이 뭐든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거라면 일단 입으로 물고 가기 바쁜데... 밥보다 밥그릇이 더 중요한 ‘단지’의 밥그릇에 대한 집착! 그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 까칠한 까춘기 까치, 무공이 한 시도 떨어지지 않는 대구의 유명 커플, 아저씨 껌딱지! 까치 무공이 부르면 날아오는 까치가 있다? 아저씨의 팔위에 자연스럽게 날아오는 건 물론, 사무실까지 들어와 아저씨 곁을 지키고 있는 까치 ‘무공’이. 나무에서 떨어진 까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는데...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까치 ‘무공이’는 아저씨 곁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까? ▶ 모모와의 불편한 동거 6년째 이어지는 모모의 경계심. 친해지길 바라! 여기 무려 6년째 불편한 동거를 이어오고 있는 가족이 있다. 베란다 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개 ‘모모’와 이 집의 막내아들 ‘윤구’씨가 바로 그 주인공! 막내아들이 방에 들어가니, 그제서야 베란다에서 거실로 나오는 ‘모모’ 난생 처음 본 제작진이 주는 간식도 덥석 잘 받아먹는 ‘모모’인데 막내아들과는 한 지붕 아래 무려 6년을 남남처럼 지내고 있다고 한다. 막내아들과 모모는 어쩌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걸까? 막내아들과 모모! 친해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