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회 TV 동물농장
순자네 12마리 꼬물이
방송일 2021.03.28 (일)
▶ 순자네 12마리 꼬물이 순자의 열두 마리 새끼들. 역대급 좌충우돌 육아현장 생각지도 못한 순자의 출산에 계획에도 없던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온통 변 천지인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를 개껌 대신 씹어 먹고, 돌아다니는 곳마다 난장판을 만드는 말라뮤트 순자의 열두 꼬물이들. 열두 배 사랑스럽고, 열두 배 힘든, 열두 마리 새끼들의 육아일기 ▶ 마트 희비극喜悲劇, 마트 기생묘 밤마다 생선들이 사라진다. 생선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개업 후 두 달째. 밤마다 대형마트 안에 나타나 생선만 훔쳐 먹는다는 불청객. 신기하게도 바로 옆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들은 손도 안 대고 오직 생선코너만 노린다는 녀석. 생선코너를 비추는 CCTV 속 드러난 정체는 바로 고양이? 넓은 대형마트 안엔 고양이가 숨을 공간이 많아 행적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 마트에 기생하는 고양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 마을의 보디가드견, 복실이 동네 주민들의 산책길을 책임지고 에스코트하는 떠돌이 견공 동네를 누비다 주민들을 만나면 보디가드처럼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산책길 내내 에스코트를 해준다는 견공. ‘용자’라고도 불리고, ‘복실이’라고도 불리는 이 견공을 위해 주민들은 기꺼이 고기까지 대접한다. 떠돌이 생활을 하는 ‘복실이’를 가족이 맞이하고 싶지만 손길을 거부하는 탓에 ‘복실이’를 만져볼 수조차 없었다는 랑이네. 복실이는 랑이네 새 가족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