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회 TV 동물농장
살림 파괴꾼 대박이
방송일 2021.08.15 (일)
▶ 살림 파괴꾼 대박이 혼자 남으면 180도 돌변하는 ‘대박이’와 그런 대박이가 싫은 ‘태안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사이좋은 형제 같다는 ‘대박이’와 ‘태안이’ 덩치는 크지만 순둥한 매력을 발산하는 ‘대박이’에게 또 다른 얼굴이 있었으니... 집 안에 사람들이 없다 하면, 갑자기 드러나는 파괴 본능! 소파를 찢어 솜을 빼놓질 않나 멀쩡한 집안 살림을 다 부수고 있다는데. 게다가 난데없이 ‘태안이’를 향해 물고 늘어지며 공격성을 보이는 녀석. 이유를 알 수 없는 살림 파괴꾼 ‘대박이’와 그런 대박이를 바라보는 ‘태안이’의 속내는? ▶ 야생동물을 만났을 때 야생동물이 처한 위기의 순간... 사람을 만난다면? TV동물농장에 접수되는 수많은 사연 중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제보가 있었으니. 바로! 위험에 처한 어린 야생동물을 구조해 달라는 제보자들의 요청. 자연에서 야생의 순리대로 살아가야 하는 야생동물들이, 위기의 순간 사람을 만났다면? 생각지도 못한 첫 만남으로 육아를 시작하게 된 이번 제보자들. 몸집도 겨우 사람 팔뚝만 한 고라니 ‘꿈돌이’와 어미에게 버려진 청둥오리 ‘두유’와 ‘두콩’ 이제 녀석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볼 이야기! ▶ 불면증 백억이 무더운 밤! 잠을 자지 않는 ‘백억이’! 대관절 녀석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예민한 견공 때문에 집안 분위기를 최대한 수면 모드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 댁. 잠시도 눈 붙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 오늘의 주인공은 불면증이 심각하다는 ‘백억이’ 밤만 되면 쉴 새 없이 집안을 서성이며 돌아다니는데,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후 낮에는 쏟아지는 낮잠까지 애써 참아가며 스스로 불면증을 자처하고 있다는 황당한 사연.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1시간 이하! 도무지 잠을 자지 않는 ‘백억이’로 인해 집주인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혹시 ‘백억이’의 건강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역대급으로 잠을 자지 않는 ‘백억이’의 불면증 원인을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