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8회 TV 동물농장
프로불편러 시바견
방송일 2021.10.03 (일)
▶ 프로불편러 시바견 도무지 예측불가! 갑자기 감정이 바뀌는 두 얼굴의 시바견! 낯선 제작진에게도 발라당 애교부터 선보이는 순둥한 녀석이, 하람 씨의 속을 새까맣게 태우는 골칫덩어리이자 오늘의 주인공이라는데. 잘 놀다가도 하람 씨의 움직임에 갑자기 자지러지듯 울기 시작한다. 단단히 심기가 뒤틀린 듯 눈까지 희번덕대며 요상한 소리를 내는 녀석. 달래 주러 다가가는 하람 씨에게 도리어 이빨을 드러내며 날을 세우기까지 한다. 예측불허 공격성에 때문에,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엄마 하람 씨의 근심 또한 나날이 깊어지는데.. 사사건건 간섭하며 날을 세우는, 시바견을 위한 특별 처방을 받아보기로 했다. ▶ 안산천 거위 대가족 명실상부 안산천의 마스코트라 불리는 ‘거위 대가족’!!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안산천의 마스코트 ‘거위 대가족’ 모두의 시선을 즐기려는 듯 일부러 뭍으로 나와선 산책로를 레드카펫 삼아 걷는다. 하지만 행여나 제 새끼들을 건들기라도 할까 늘 예민하다는 아빠 거위 때문에, 지나가는 주민들은 물론, 동네를 산책하는 강아지들까지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로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게 된 거위 부부의 사연은 무엇일까? 그리고 11마리의 거위 대가족이 지금처럼 안산천 산책로를 활보해도 괜찮을까? ▶ 대관령 양몰이 보더콜리들 양 떼를 쥐락펴락하는 보더콜리들의 좌충우돌 일상! 빠른 속도로 초원을 달려 순식간에 양들을 목적지까지 몰고 가는 양몰이犬들! 깃털처럼 날렵한 몸짓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숨 돌릴 틈 없이 양들을 몰고 다니는데.. 동물농장 1대 양몰이犬 ‘칸’의 피를 물려받은 양몰이 경력 9년의 베테랑 ‘캘리’ 모범답안 같은 실력을 자랑하며 양 떼를 제압하지만 그런 ‘캘리’도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하지만 ‘캘리’의 명맥을 이어받을 차세대 에이스 ‘코니’의 뛰어난 활약.. 거기다 말썽쟁이 양몰이 꿈나무 ‘제이’와 사고뭉치 ‘캠프’도 빠질 수 없다는데!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양몰이에 진심인 보더콜리 어벤져스들의 짜릿한 일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