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6회 TV 동물농장
실내 망부석견 글렌이
방송일 2022.04.24 (일)
▶ 실내 망부석견 글렌이 밖에서는 깨발랄, 집에만 오면 요지부동이 되는 강아지 글렌! 밖에서는 세상 발랄하지만 집에서는 잔뜩 풀이 죽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글렌! 하루 종일 화장실 문 앞에서 엉거주춤 불편하게 앉아서, 맛있는 밥을 코앞에 두고도 직접 들어서 옮겨주지 않으면 절대 먹지 않는다고. 간식으로 유인하고 바닥에 매트를 깔아줘도 망부석인 녀석이 집에서 움직이기를 거부한 게 어느덧 2년이라는데. 글렌이가 집을 편안해 할 수 있도록 소영씨는 동생과 반려견 제리를 섭외했다. 발랄한 제리를 보고 글렌이도 함께 놀고 싶어 하는 눈치지만 집에서는 여전히 요지부동! 결국 글렌이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찬종 소장이 나섰다. 글렌이는 집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 출처미상! 미스테리 라쿤 홍대 번화가 5층에 위치한 미용실에 등장한 의문의 라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홍대의 번화가 미용실, 밤마다 누군가 몰래 들어와 쓰레기봉투를 뒤지고 의문의 배설물을 두고 간다는데... 엘리베이터 출입만 가능한 20m 높이에 위치한 미용실에 길고양이가 오르내리긴 힘들 터. 녀석의 정체를 찾기 위해 설치한 관찰 카메라에 찍힌 동물은? 둥글한 몸매와 줄무늬 오동통한 꼬리. 라쿤! 상상도 못한 녀석의 정체에 웃음 밖에 안 나오는 미용실 사장님. 근방에 많은 동물 카페들이 존재했기에 인근 카페를 탐문해 보았지만 녀석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이 라쿤은 왜 5층 미용실 테라스에서 숨어 지낸 것일까? ▶ 새로이 후속 서러웠던 기억은 잊거라, 고양이 새로이의 새로운 집 적응 프로젝트! 드라마 속 주인공과 똑닮은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졌던 고양이 새로이! 아무리 도망쳐도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친구들 때문에 선반에서 눈칫밥 신세로 지냈었는데. 동물농장을 통해 사연을 알게 된 신혼부부가 매주 새로이를 보기 위해 쉼터를 찾아주며 부단히 노력해 새로이 입양을 결정했다! 외롭고 서러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행복한 묘생을 시작하러 떠나는 새로이. 부부는 새로이를 위해 완벽한 방을 꾸며놨지만 낯선 환경 탓에 새로인 나올 생각을 않고. 사료도 먹지 않은 채 케이지에 숨어만 있는 새로이 때문에 걱정이라는데. 결국 새로이의 적응을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수의사는 반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과연 새로이는 집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