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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회 TV 동물농장

우린 느리게 산다.

방송일 2022.05.01 (일)
▶ 샴 고양이 부부, 사랑과 전쟁

사랑 가득했던 고양이 츄츄와 규리 부부! 하루 아침에 살얼음판이 된 이유는?
온기가 가득했던 집이 냉랭한 살얼음판으로 변해 고민이라는 이 댁! 우아한 자태와 보석 같은 눈동자의 규리와 집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막내 망고! 그리고 제작진의 손길을 즐기는 츄츄까지~ 하지만 금슬 좋은 부부였던 규리와 츄츄는 눈만 맞으면 이유 모를 살벌한 싸움을 벌인다는데! 세 번의 출산도 함께 할 만큼 가까웠던 둘이 갑자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는 지은 씨. 이 싸움이 지속되기 전 장난으로라도 싸운 적이 없었으니 지은 씨는 당황스럽기만 하다고.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질까 망고는 매번 숨기 바쁜데. 주로 츄츄의 선공으로 싸움은 시작된다고?! 이 싸움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양이 전문 수의사가 현장을 찾았다! 과연 부부는 다시 돈독해질 수 있을까?



▶ 물뚱뚱이  탐구생활

관심 받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매력부자 하마 하식이의 일상 대공개!
경남 사천시의 한 아쿠아리움, 커다랗고 매력적인 눈꺼풀에 범상치 않은 덩치를 자랑하는 녀석은 하마? 하식이는 관심 받는 것을 무척이나 즐기는 특별한 하마라는데~ 자기를 찾는 소리가 들리면 한달음에 달려와 팬서비스를 날리고 사육사의 손짓에 입을 쩌억~ 벌리기 까지! 우아한 발걸음으로 물속을 통 통 통 뛰어다니며 수조를 활보하며 애교를 부리는데! 
이런 하식이가 하루의 활동을 위해 섭취하는 칼로리는 무려! 5만 칼로리! 또한 음식 섭취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이기에 사육사는 직접 매일 입안의 이물질도 제거해주는데~ 아무리 순한 녀석이라지만 사람과 이만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비밀은, 사육사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 덕분이라고~! 매력 부자 하마 하식이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 우린 느리게 산다.

서로의 온기로 따뜻하게 하루를 채워가는 노부부와 반려동물들.
충북 단양군의 한 시골 마을, 한 노부부는 복덩이들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탯줄도 떼지 못한 귀한 새끼 송아지의 출산과 농사일을 돕는 효녀 소 복덩이. 시골 생활의 활력을 담당하는 고양이들까지. 그중 발 한쪽을 잃은 나비라는 고양이는 노부부에게 가장 애틋한 존재! 나비 또한 할머니 품을 가장 편안해하며 할머니를 따라다니는데! 뿐만 아니라 이웃이 키우기 힘들다며 파양 위기에 처한 백구 네 꼬물이를 데리고 와 살뜰하게 돌봐주고 있다고!! 천방지축 백구들과 다친 나비를 위해 동물 병원을 찾은 할머니. 검사결과, 할머니의 사랑 덕분에 잘 자라고 있다는 반려동물들! 시골 노부부 & 반려동물들~ 서로에게 스며들며 느리게 살아가는 일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