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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골계 삐삐의 특별한 육아기!

매일 가던 유치원도 잠시 쉬며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오골계 삐삐!
병아리 부화 프로젝트를 통해 태어나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등원했던 오골계 삐삐. 하루도 빠짐없이 등원했던 삐삐가 방학을 맞이해 유치원을 쉬고 있다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직접 원장님 집에 방문해 본 제작진. 그런데 삐삐 옆으로 조그만 아이들이 생겼다? 무정란만 낳던 암탉 삐삐가 어떻게 두 마리의 새끼를 낳고 키우게 된걸까? 신비한 출산의 비밀 때문일까 그 어떤 어미보다 더 새끼들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는데~ 새끼들 주변에 오는 사람도 동물도 절대 경계! 본래 집주인인 고양이며 원장님 가릴 거 없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는데! 유치원의 명물 삐삐의 출산 육아기의 비밀이 공개된다!


▶ 덕선이와 까망 & 베르

레트리버 덕선이 바라기 길 고양이 까망이와 베르, 그 사연은?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인연을 맺게 된 견공이 있다는 이 댁! 레트리버 덕선이가 수년 째 길고양이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확인을 위해 아파트 앞 산책을 나간 제작진. 그런데 산책을 나가자마자 빛의 속도로 덕선이에게 다가온 길고양이 두 마리! 아주 애교를 부리고, 사랑을 퍼붓는 길고양이 두 마리 까망이와 베르. 유독 덕선이에게만 엄청난 사랑을 보여준다는데... 최근 4마리의 새끼를 낳은 길고양이 까망이는 출산 중에도 나와 덕선이에게 애정을 선사하기도 하였다고. 전문가도 놀라는 개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 대공개. 과연 레트리버 덕선이는 어떤 매력으로 길고양이들의 슈퍼 스타가 되었을까?


▶ 우린 느리게 산다 ？ 해녀와 노견

해녀 삼촌 김옥자 할머니와 노견 껌딱지 숫달이의 마지막 블루스!
바다의 인어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 자랑스런 제주 해녀들 중 이 마을 가장 물질 경력이 가장 오래된 삼촌으로 불리는 김옥자 할머니. 할머니 옆에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숫달이가 있었는데! 배가 고파도 할머니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보채지 않고 고분고분 꼬리까지 흔들며 얌전히 기다리는 녀석~!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밥을 줘도 본채 만 채 먹지를 않는다는데? 할머니가 챙겨주는 것들도 거부하고 거리 두는 모습에 할머닌 많이 섭섭하신 모양. 동료 해녀들 사이에서도 숫달이의 변심은 화제라고~! 숫달이를 위해 물질로 잡은 오분자기, 고둥, 소라까지 특식을 만든 할머니! 코앞까지 대령해도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과연 숫달이가 갑작스레 거리 두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녀 큰 삼촌 할머니와 노견 숫달이의 마지막 블루스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