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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회 TV 동물농장

우린 느리게 산다 :할머니와 11마리 꼬물이

방송일 2022.07.03 (일)
▶ 넝쿨 째 굴러들어온 멧돼지 사랑이

갑자기 나타난 새끼 멧돼지 사랑이와 아저씨의 특별한 시골 이야기
3주 전, 들개에게 위협받고 있던 새끼 멧돼지를 구조한 뒤 사랑이란 이름까지 붙여주며 애지중지 돌보고 계신다는 박관범 씨! 사랑이를 위해 황금비율 식단 제조는 물론 따뜻한 방까지 내어주었고... 덕분에 사랑이는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져 관범 씨의 껌딱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몸이 안 좋은 관범 씨가 병원에 간 사이 혼자 남게 되자 불안한지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니는 건 물론, 밖에 있던 콜리까지 합세해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다는 멧돼지 사랑이와 관범 씨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나는 VETMAN 이다 ? 조류 전문 수의사

아름다운 새들에게 숨겨진 다양한 아픔을 치료하는 조류 전문 수의사
화려한 깃털과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가진 새들! 예쁘고 순하게만 보였던 새들에게 숨겨진 질병을 치료하는 노경수 수의사! 실내 생활을 하는 새들이 많아지면서 추락, 부딪힘, 화상 등 예상치 같은 예상치 못한 사고는 물론 탈장, 피부질환까지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조류 전문 수의사는 부족한 상황... 특히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새들의 특성상 검사부터 치료는 물론 진료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새 전문 수의사로서의 책임이 막중하다는데... 관절염에 걸린 오리부터 부리에 금이 간 새를 위한 부리 성형까지, 조류 전문 수의사의 나는 VETMAN이다 다섯 번째 이야기 대공개!


▶ 우린 느리게 산다 :할머니와 11마리 꼬물이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할머니의 천방지축 11마리 아기 고양이 육아일기
50년째 캄캄한 어둠 속 세상에 살며 손끝으로 세상을 본다는 김옥래 할머니, 그런 할머니에게 찾아온 11마리의 새끼 고양이! 식사 시간이 되면 손으로 아이들 밥을 챙겨주는 건 당연지사, 행여 못 먹는 아이들이 있을까 일일이 밥 먹는 아이들의 숫자를 확인하기까지... 게다가 11마리 새끼들의 엄마인 , 에겐 생선구이도 아낌없이 나눠주며 살뜰히 고양이를 챙기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크는 새끼 고양이들... 결국 한 마리가 울타리를 넘어 사라지고 마는데... 새끼 고양이 가출 대소동과 할머니와 고양이 의 가슴 따뜻한 우정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