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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물이들의 진짜 아빠는 누구인가?

‘다솜’이의 귀여운 육남매 꼬물이들! 하지만 친부는 따로 있다? 친부의 정체는?
한적한 시골집 마당에서, 수컷 뚝이와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던 암컷 다솜이는 얼마 전 육남매를 출산했다. 하지만! 커갈수록 엄마 아빠와는 전혀 딴판인 새끼들의 외모에 다들 어리둥절, 특히 한 눈에 봐도 뚝이와는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검은 점박이 새끼를 보고 있노라면, 점점 의구심이 더해지는데. 바로 그때, 익숙한 검은 점박이 무늬의 비글 한 마리가 등장했다. 게다가 다솜이를 보자마자 꽁냥꽁냥 애정행각을 펼치는데?! 느닷없는 광경에 남편 뚝이는 화가 솟구치지만, 목줄에 묶인 채 씩씩대기만 한다. 이런 상황을 신경도 쓰지 않는 듯 마당에 영역 표시를 하며 유유히 거니는데. 혹시 이 비글이 새끼들의 친부인 건 아닐까? 도대체 녀석은 어디서 나타난 걸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꼬물이 육남매 친부 찾기 소동의 결과는?


▶ 머리에 왜 패트병이?!

긴급 S.O.S. 패트병에 머리가 낀 개를 구조하라!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한 아저씨가 다급한 S.O.S를 보내왔다. 꽤 오랫동안 이곳을 떠돌던 작은 개 한 마리가 어느날 머리에 패트병을 뒤집어 쓰고 나타났다는 건데! 확인 결과, 목까지 꽉 끼어버려 먹이는커녕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기이한 모습. 벌써 20일이 넘게 저 상태로 지내고 있어, 언제 죽음에 이를 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데. 하지만 사람만 보면 기겁을 하며 도망쳐버려 도저히 접근이 어려워 보인다. 도대체 녀석은 어떻게 패트병에 머리가 끼어 버린 걸까? 한시가 시급한 상황! 녀석은 과연 구조될 수 있을까?


▶ 귀염뽀짝~ 아기 동물들의 성장 일기

봄의 선물 ‘포차코’! 네 발을 딛고 일어서지 못했던 포차코의 성장일지 대공개!
화사한 봄을 맞이한 한 동물원에 연이은 출산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새 생명의 탄생이 모두 기쁨과 축복으로만 이어지진 않는다?! 출산과정에서 극도로 예민해진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라쿤부터, 부화성공률이 낮은 국제 멸종 위기종 설가타 육지거북 새끼까지,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사육사들의 돌봄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특히 독특한 외모의 ‘흑비양’ 새끼가 눈에 띈다. 펄럭이는 까만 귀에 까만 콩을 쏙쏙 박아놓은 듯한 얼굴, 깜찍한 외모에 시선 집중! 하지만 녀석은 다른 새끼들과 달리 태어날 때부터 제대로 걷지 못해 어미에게 버려진 상황. 이에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과연 녀석은 엄마의 품으로 다시 걸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