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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불청객 콤비 황구와 백구

마당에서 구르랴 뛰랴 사고치랴!! 하루가 바쁜 불청객 콤비 황구와 백구
푸른 낭만이 가득한 제주의 한 주택! 집에 들어서자 넓은 마당과 순한 강아지 나르가 제작진을 반겨준다!! 거기에 집 한쪽엔 고양이 낚싯대와 캣타워로 가득한 별채에 길냥이 출신 아치가 있었는데~ 평화롭기만 이 댁에 무슨 일이 있나... 싶던 그때!! 굳게 닫힌 대문 아래로 강아지 두 마리가 몸을 구겨서 들어온다!? 그러니까 최근, 일면식도 없던 두 녀석이 마당을 찾아와 무단 점거하고 있다는 건데!! 가택침입에다, 수도 동파 방지용 파이프부터 택배 상자까지 뜯어놓으며 사고 치기 바쁘다고. 치워 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매번 수습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데… 귀엽고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 콤비의 사연이 공개된다!!


▶ 배관에 갇힌 고양이

깊고 좁은 배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SOS!! 고양이 구조 대작전
속수무책 상황이라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그건 바로 최근 아파트 주차장 뒤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인데!! 제보자 수정씬 고양이들이 콘크리트 구조물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수정씨가 겨우 안을 들여다보자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고양이 사체. 그 사이로 들려오는 애달픈 소리에 수정씬 사료와 물을 봉투에 담아 떨어뜨렸고, 뜯은 흔적을 발견했다는데. 아파트 물탱크실과 연결되어 있다는 배관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러싸인 데다, 구조물 아래쪽에 나 있는 틈은 겨우 한 뼘 남짓이다. 결국 제작진이 직접 몸을 던져 내부 구조를 파악해보기로 했는데. 과연 배관 속에 갇힌 고양이를 구해낼 수 있을까?


▶ 뻔뻔한 무전취식犬 허숙희

뭐든 다 물어가개~~ 눈만 뗐다~ 하면 사고치는 미스테리견 허숙희
형형색색의 꽃과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집에 미스테리한 녀석이 떴다!? 그 정체는 바로 늠름한 자태를 자랑하는 허스키 ‘허숙희’다! 애교 만점에 장난기 가득하기만 한데. 그런데 녀석이 이 댁의 반려견이 아니라,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이라고?! 아저씬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녀석이 반갑기도 하고 신기해서 놀아줬는데, 그날부터 마당이 제집인 양 눌러앉아 버렸다는데. 그냥 눌러앉은 걸로도 모자라, 남의 집 술병을 물어다 놓질 않나 제작진의 신발도 물어가 버리고, 하다 하다 제보자 가족의 밭도 들쑤신다!! 장난기가 가득한 녀석을 제일 못마땅해하는 건 다름 아닌 이 댁의 터줏대감 꼬미. 숙희의 등장에 창문 앞으로 뛰어가 으름장을 놓지만 숙희는 끄떡도 없다. 꼬미는 숙희의 등장으로 볼일도 맘 편히 못 보는 신센데... 녀석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타난 걸까!? 사고뭉치 숙희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