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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회 TV 동물농장

100여 마리 생매장 사체의 비밀은?

방송일 2023.05.28 (일)
▶ 든든한 동반자 안내견의 일생

누군가의 눈과 손 그리고 빛이 되어주는 안내견의 일생, 그리고 은퇴 후 아주 특별한 2막 대공개
누군가에겐 손과 발이자, 빛이 되어주는 존재 ‘안내견’! 최근 안내견 학교는 봄날의 여유도 즐길 새 없이 바쁘다는데. 그 이유는 즉, 안내견 후보생 중 선택된 견공들 사이에서 태어난 육 남매 때문이다. 아직 미숙한 녀석들이지만 20여 개월간의 훈련을 거치면 안내견으로 최종 선발이 된다. 선발되기 직전! 퍼피워킹을 하는 단계가 바로 예비 안내견인데...
예비 안내견 반달이는 1년간 대중교통부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장소까지!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 과정을 거친다고. 예비 안내견을 훈련하는 퍼피워커는 녀석들과 1년이란 시간을 함께하는 만큼 녀석들이 안내견이 되었을 때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한다. 그런 각고의 노력 끝에 안내견의 길을 걷고 있는 게 안내견 대한이다. 대한이의 견주인 한숙 씨는 안내견을 만나 절망뿐이던 삶에 다시 용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견공이 있다는데...!! 아주 놀랍고 특별한 여생 보내고 있다는 은퇴 안내견이 공개된다!!


▶ 100여 마리 생매장 사체의 비밀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발견된 100여 마리의 개들의 사체! 참혹한 사건의 진실은?
지난 4월 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충격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비닐하우스를 찾아간 제작진. 삽을 들고 비닐하우스 뒤편을 파헤치자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닌 개의 사체였다. 한두 마리가 아닌 데다, 목에 채워진 목줄로 보아 사망 당시의 외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한데. 계속해서 파헤친 끝에 나온 숫자는 무려 고양이 1마리와 개 59마리. 그리고 두 번째 장소에선 110마리의 개 사체가 발견됐는데... 부검 결과 녀석들의 대부분은 질식사로 죽은 것으로 판명이 됐다!! 이 많은 사체는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개들을 묻은 땅 주인의 말로는 이 개들은 한 보호소에서 의뢰받아 생매장하게 됐다는데... 그리고 개들의 사체에서 인식 칩과 연락처가 발견됐다. 하지만 연락받은 견주들은 반려견 파양을 대행해 주는 ‘W 분양소’에서 개들의 파양 이후 입양까지 해준다고 하여 맡겼을 뿐 죽음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무료 파양을 대행해 준다는 ‘W 분양소’에서 개들을 직접 생매장한 것일까? 아니면 개 사체가 발견된 땅 주인의 잔혹한 행동이었을까? 개 농장 방송 이후 이상하게 변질된 신종 펫숍의 잔혹한 실체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