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6회 TV 동물농장
예민냥 낮밤이의 이중생활
방송일 2023.09.03 (일)
▶ 왕~커서 돌아왔다! 말라뮤트 대가족 다시 돌아온 10마리 말라뮤트 대가족의 더위 탈출기! 7개월 만에 다시 찾아간 순이네 말라뮤트 대가족. 도착하자마자 육중한 몸으로 방문을 박차고 나오는 녀석들이 보인다. 꼬물이 시절 귀여운 외모는 기억조차 안 날만큼 의젓한 모습으로 폭풍성장해버린 말라뮤트 5남매! 움직일 때마다 말썽이 따라다니던 녀석들이 이제는 철 좀 든 걸까~ 싶었지만! 그럼 그렇지~ 커진 덩치만큼 말썽 피우는 것도 스케일이 달라졌다! 하루 종일 좌충우돌 사고 치느라 정신이 없는데.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려 10마리나 되는 말라뮤트 대가족이 버티기에는 더워도 너무 덥다. 끝없이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친 녀석들을 위해 제보자가 준비한 시원한 선물(?)이 있다? 우당탕탕 말라뮤트 대가족의 더위 탈출기전격 공개! ▶ 호두야 이제는 좀 잡히자 닿을 듯 말 듯... 주인의 손길이 두려운 호두!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제보자 부부에겐 남다른 고민이 하나 있다. 이 집에서 태어나 꼬물이 시절부터 지극정성으로 돌봐온 반려견 호두를 만질 수가 없다는데?! 무려 2년째 주인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다는 호두. 그런데 특이한 건, 잠깐 스치는 것조차 기겁하는 녀석이, 주인아저씨를 졸졸 쫓아다니며 껌딱지 행세를 한다는 건데... 도대체 녀석은 왜 이러는 걸까? 더 큰 고민은 바로 녀석의 목에 채워진 목줄! 작년 가을 간신히 채워놓은 목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목을 조여 상처가 덧나고 있다는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훈련사와 함께 진행된 구조 아닌 구조(?) 대작전! 과연 호두는 목줄을 풀고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 ▶ 예민냥 낮밤이의 이중생활 사람과의 관계를 끊은 예민냥 낮밤이의 사연은? 김명철 수의사와 TV 동물농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양이 행동 개선 프로젝트 ! 동물농장에 SOS를 보냈다기엔 너무나 화목한 보이는 한 다묘 가정. 그런데 한참 동안 구석에서 제작진을 예의주시하는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한 달 전 길에서 구조되어 제보자의 집으로 오게 됐다는 ‘낮밤이’다. 문제는 사람만 나타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친 후 슴슴집 안에서 나오질 않는다는데. 심지어 제보자는 낮밤이가 밥 먹는 모습조차 보질 못했다고. 그런데 해가 지고 늦은 밤, 전혀 다른 녀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보자가 잠자리에 든 순간 기지개를 펴며 나온 낮밤이, 여유롭게 밥을 먹더니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려 장난까지 치는데... 낮과 밤의 온도 차가 달라도 너무 다른 낮밤이, 과연 낮밤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