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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졸린 백구를 구하라! (2편)

베테랑 피디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던 목 졸린 백구 구조작전, 그 두 번째 이야기!
목을 꽉 조이고 있는 목줄 때문에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랐던 백구!!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동물농장 베테랑 피디를 좌절하게 만들었는데..! 대혼란에 빠진 구조팀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구세주가 있었으니, 바로 시청자 구조대와 MC 토니안이다. 실패의 오명을 벗고 무사히 백구를 구조할 수 있을까? 한편, 수소문 끝에 알게 된 뜻밖의 사실!! 바로, 인근 절에 저랑 꼭 닮은 새끼들이 있다는 것!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백구의 주요 동선까지 파악 완료. 모두의 속을 까맣게 태운 백구를 구조하는 건 이제 시간문제인데..! 과연, 그 숨 막히는 구조작전의 결과는?


▶ 혹을 달고 사는 봉희와 할머니 후속

혹 달린 봉희와 할머니에게 찾아온 기적!! 
지난 가을, 배 전체를 뒤덮은 엄청난 크기의 혹 때문에 걷기조차 힘들었던 ! 아픈 내색도 없이 할머니 곁을 지키는 착한 봉희와 그런 녀석을 향한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은 보는 이들을 눈물 흘리게 했는데... 무려 5kg에 달하는 거대한 혹을 제거한 지도 벌써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할머니는 녀석과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손수 만든 봉희의 옷을 매일 같이 세탁하셨다고! 봉희 역시, 생이별하게 된 가족이 그리워 할머니 얘기만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문으로 달려간다는데..! 과연, 녀석은 무사히 퇴원해 할머니와 재회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