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회 TV 동물농장
이건 사랑일까? 단짝 ‘고란희’
방송일 2024.11.17 (일)
▶ 좀비 개가 나타났다?!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기괴한 몰골의 개! 끔찍한 외모 뒤에 숨겨진 비밀은?! 그날... 제보자가 목격한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최근 한 마을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기괴한 몰골의 개 한 마리!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외모를 가진 녀석은, 안면 피부가 전부 녹아내린 채로 입이 쭉 찢어져 있어 마치 영화 속 악당 ‘조커’처럼 보인다는데...! 일명 ‘좀비 개’라고도 불리는 녀석의 행방을 쫓아간 제작진. 그 생김새대로 성격 또한 포악할 거라고 예상했던 바와 달리, 먹이를 주자 금방 경계를 풀고 제작진을 곧잘 따르기까지 하는데?! 녀석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했던 걸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좀비 개’의 비밀이 밝혀진다. ▶ 미용실에서 출산 준비하냥 5 꼬물이 단골 예약할게요~ 미용실에서 벌어지는 의 깜짝 출산 프로젝트! 한번 발을 들이면 모두 멋쟁이가 되어 나간다는 이곳! 이 미용실에는 특별한 단골손님이 있다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미용실로 출근 도장 찍는 손님은 바로, 길고양이 다! 지난 6월, 미용실 앞에 버려져 있던 애기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준 게 인연이 됐다는 사장님. 사장님의 애정과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 건지... 처음엔 쉽게 곁을 내 주지 않던 녀석이, 지금은 미용실을 제 집처럼 사용하는 건 기본, 손님들에게 애교까지 부려 가며 미용실 영업을 돕고 있다는데! 게다가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모습이 단순히 잘 먹어 살이 찐 줄로만 알았는데, 실은 가 뱃속에 무려 다섯 마리의 새끼를 품고 있다고. 미용실에서 담긴 놀라운 ‘생명의 기적’. 과연 는 다섯 마리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을까? ▶ 이건 사랑일까? 단짝 ‘고란희’ 야생 고라니도 사람과 ‘찐친’이 될 수 있다?! 동욱 씨와 가 쓴 동화 같은 이야기! 아주 특별한 친구를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에 한적한 시골 마을로 찾아간 제작진. “란희야~” 제보자 동욱 씨가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자, 수풀 사이에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건... 쫑긋 선 귀에 쭉 뻗은 다리의 소유자, 고라니다! 올해 6월, 탯줄도 채 마르지 않은 새끼 고라니를 발견한 동욱 씬 어미가 돌아오길 바라며 우유를 챙겨 주었지만, 끝내 어미는 나타나지 않았다는데. 는 언젠가 야생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은 동욱 씨는 녀석이 자연에 적응하고, 야생성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동욱 씨와 둘도 없는 단짝 의 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