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회 TV 동물농장
입이 짧아도 너~무 짧은 라떼
방송일 2024.12.08 (일)
▶ 노부부와 새끼냥이 해피 노부부의 아픈 손가락 , 해피에게도 기적이 찾아올 수 있을까? 아담한 시골집에 살고 있는 노부부에게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새끼 고양이 . 아직 어려 보이기만 하는 해피의 뒷다리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다. 노부부의 응원 속에 녀석은 천천히 걸음을 옮겨 보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다리를 끌다 주저앉길 반복하는 녀석. 이 때문에 다리의 상처가 아물 겨를이 없다고. 병원에서는 포기하라고 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해피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는 할머니. 마치 갓난아이처럼 품 안에 끼고 녀석을 살리기 위해 갖은 애를 쓰셨다는데. 태어났을 땐 어떤 문제도 없이 건강하고 활발했다는 해피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노부부와 해피에게 기적이 찾아올 수 있을까? ▶ 입이 짧아도 너~무 짧은 라떼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단식 투쟁(?)! “제발 밥 좀 먹어줘 라떼야~” 주치의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다는 아주 희한한(?) 견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 겉으로 보기엔 나무랄 데 없어 보이는 말티푸 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그건 바로 라떼가 1년 넘게 밥을 먹지 않고(?) 있다는 것! 하루에 사료 한 알도 먹을까 말까 밀당을 하는 녀석 때문에 제보자 봉순 씬 마음이 타들어 간다. 어떻게든 먹이고 싶은 마음에 삼겹살을 구워 갖다 바쳐(?) 보지만 보란 듯 밥그릇을 엎어버리는 라떼. 녀석의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으려고 백여 가지가 넘는 사료를 구매했지만, 모든 사료를 거부해버렸다고.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단식 투쟁(?), 이대로 가면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제발 밥 좀 먹어줘 라떼야~!” ▶ 애견쉼터를 맴도는 몽실이의 정체는? 애견쉼터의 질서 반장, 몽실이의 주인을 찾아라!! 짧은 가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과 반려견들로 북적이는 공원 속 반려 가족 쉼터!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오늘의 주인공 . 사람에겐 절대 곁을 주지 않지만, 친구들에겐 장난감을 양보하기도 하고 혹여 서로 으르렁대며 분위기가 험악해질까 싶으면 후다닥 다가가 싸움을 말리기까지 한다. 애견공원 안 모든 견주들이 인정하는 나이스(?)한 성격으로 이 구역 반장(?)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그런데, 해질녘 주인의 손에 이끌려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는 개들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홀로 서서 출입구만 바라보는 몽실이. 알고 보니 녀석은 몇 달 전 갑자기 나타나 인근을 떠돌고 있다고. 그리고 그즈음 지역 SNS에 몽실이와 똑 닮은 개를 잃어버려 애타고 찾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데. 하지만 끝내 연락이 닿질 않았다고. 도대체 몽실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