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회 TV 동물농장
진순아 같이 살자!
방송일 2024.12.15 (일)
▶ 진순아 같이 살자! 돌무덤 근처를 떠나지 않는 . 녀석이 그곳을 지켜야만 했던 이유는? 들판 한가운데 쌓인 의문의 돌무덤. 그리고 그 곁을 떠나지 않는 의문의 견공 . 무언가를 지키려는 듯, 늘 제 몸보다 몇 배는 큰 돌덩이들을 등지고 앉아 있는다는 녀석. 추위가 찾아오는 밤에도 돌무덤 근처를 배회한다는데... 3년 전부터 송자 씨 댁을 찾아 밥만 얻어먹고 간다는 진순이. 절대 송자 씨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는 녀석은 끼니만 해결하곤 어김없이 돌무덤으로 향한다고! 대체 진순이는 왜 돌무덤을 지키고 있는 걸까..?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제작인이 마을 수소문에 나섰다! 과연, 진순이가 돌 틈에 숨긴 것은 무엇이었을까?! ▶ 까순이와 할부지 야생 까치 까순이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인연! 모두가 평화로운 공원.. 이곳에 사람도, 강아지도 겁내지 않고 공격하는 깡패 까치 가 산다! 그런 까순이가 얌전해지는 순간은 공원을 찾는 한 할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뿐이라고. 3개월째 매일 공원을 찾아 까순이의 끼니와 목욕, 산책까지 책임지신다는 할아버지. 까순이는 그런 할아버지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는데... 다른 야생 까치들과는 달리, 자꾸만 사람 곁에 머무르려고 하는 까순일 보며 할아버진 고민이 깊어지신다고... 까순이는 어쩌다 야생성을 잃고 늘 사람으로 붐비는 공원에서 살게 된 걸까? 할아버지와 까순이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까순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부산 불법 번식장 1부 [지옥의 현장] 은밀히 숨겨진 개들의 지옥! 그 첫 번째 이야기! 마을 가장 깊숙한 곳, 수백 마리의 개들이 절규하듯 짖어댄다는 어느 시골 농가. 그곳에 16곳의 동물단체들이 모였다! 미로처럼 연결된 뜬장 속 처참한 몰골의 품종견들, 심지어는 출산을 앞둔 만삭의 개들까지.. 동물단체들이 급습한 현장은 참혹하기만 했는데! 무려 25년을 사랑으로 보살펴 왔다고 주장하는 주인. 하지만 병든 개들과 온갖 오물로 가득한 현장은 주인의 말이 거짓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마침내 동물단체들의 대규모 합동 구조 작전이 시작되고... 힘겹게 출산 중인 어미 견과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새끼까지 발견됐는데... 생과 사를 오가는 그날의 긴박했던 구조 현장! 지옥에서 벌어진 치열한 사투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