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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회 TV 동물농장

영동 캐니크로스, 달려라 부추

방송일 2025.12.07 (일)
▶대구 순이와 여름이

강아지 순이와 고양이 여름이의 동화같은 우정 이야기 

동물농장 앞으로 단짝 친구들을 소개한다는 귀여운 편지가 도착했다! 초등학생 예지와 도훈이를 따라 편지 속 주인공들을 만나러 간 제작진. 그 정체는 바로 강아지 다! 아이들을 보자 반가움에 대차게 꼬리를 흔드는데. 하지만 이렇게 밝은 녀석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2주 전, 주인 없이 앙상한 모습으로 공원에 나타났던 것. 그런 순이가 안쓰러웠던 예지와 도훈이가 녀석을 챙겨주기 시작했고 어느새 둘도 없는 단짝이 됐다. 그런데 순이에게 진짜 단짝은 따로 있다. 바로 고양이 이다. 여름이가 가는 곳이라면 험한 곳도 마다 않고 따라가고, 보디가드 역할까지 자처한다는데. 강아지 순이와 고양이 여름이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동 캐니크로스, 달려라 부추

힘차게 뛰어라, 부추와 부추파파~! 

캐니크로스 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제작진. 약속 장소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그때, 눈 앞으로 뭔가 재빠르게 지나간다. 첫 만남부터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한 주인공은 바로 보더콜리 다! 넘치는 체력으로 캐니크로스 종목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는데. 2년 전 참가한 첫 대회에서 3등을 했고 지금은 범접할 수 없는 부동의 1위로 자리를 잡게 됐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영암 F1 서킷장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는데. 부추는 이번 대회에서도 왕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서울 은총이, 가족을 만나다

아픔을 딛고 기적을 맞이한 은총이 

매서운 바람이 부는 요즘,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는 한재웅 수의사의 집을 찾았다. 제작진이 들어가자 반려견 세 마리가 반겨주는데, 그때 방에서 또다른 강아지가 나온다. 어딘가 낯이 익다 싶었는데 녀석이 바로  라고! 턱뼈가 완전히 부러진 채로 응급실에 실려와 숨을 쉬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는데. 생사를 오가는 싸움 끝에 은총이는 결국 기적을 맞이했고 지금은 몰라보게 건강해졌다. 입양을 가기 전 은총이가 집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한재웅 수의사가 도와주고 있다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입양자가 결정됐다. 입양자는 바로 은총이를 구조하고 병원에 데려왔던 수경 씨다. 새로운 가족과 기적을 맞이한 은총이의 행복한 견생 2막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