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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회 TV 동물농장

치킨집에 나타난 족제빌런

방송일 2026.10.04 (일)
▶부산 서핑집착견 

타고난 ‘파도수저’ 서핑숍 마스코트 

북적이는 부산 광안리 해변. 서핑 제철을 맞아 날고 기는 실력자들이 바다로 나선 가운데, 유난히 시선을 끄는 한 서퍼가 있다?! 흔들리고 있는 서핑보드 위에 당당히 선 네 발의 서퍼, 오늘의 주인공 다. 익숙한 듯 스스로 보드 위에 올라탄 망고는 밀어치는 파도에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유지하는가 하면, 안정적인 착지까지 기술급! 알고 보면 타고난 ‘파도 수저’라고. 망고는 서핑숍을 운영 중인 부부 덕에 걸음마를 뗄 때부터 보드 위에 올랐고, 올해로 10년 차, 베테랑 서퍼가 됐다. 부부 덕에 거의 바다에서 살다시피 하는데도 잠깐 집에 있는 것도 못 견디는 탓에 집에서는 ‘서핑’이 금지어가 돼 버린 웃픈 사연까지! 서핑의 계절, 파도를 제대로 타는 서핑견 망고의 일상이 공개된다.


▶치킨집에 나타난 족제빌런

치킨집에 숨어사는 도둑 족제비의 정체는?!

밤마다 무전취식으로 치킨 파티를 벌이는 불청객 때문에 고민이라는 서울의 한 치킨집. 일명 ‘치킨 도둑 빌런’ 때문에 아침마다 치킨 뼈와 배변의 흔적을 청소하는 건 물론, 심지어 이제는 냉장고까지 건드려 식자재를 전량 폐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벌써 한 달째, 치킨집을 뒤흔든 ‘빌런’의 정체를 알기 위해 제작진까지 소환, 결국 제작진의 카메라에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범인은 바로 ‘족제비’! 야생의 족제비가 어쩌다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먹자골목 중 이 치킨집에만 집착하게 되었는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놀랍게도 범인이 하나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 과연 치킨집 사장님은 이 조직적인 치킨 도둑들의 품에서 치킨집을 지켜내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족제빌런’들의 치킨 서리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장흥 직영 동물 보호센터에서의 참극

‘보호소’라는 간판을 건 지옥, 보호소의 실태

끔찍한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전남 장흥의 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긴급한 제보를 받고 동물농장 제작진과 수의사, 동물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향했다. 빽빽한 견사를 헤치고 들어가자 보호소 바닥 군데군데 쓰러져 있는 개들이 보인다. 목에 큰 상처가 난 채로 생사를 오가고 있는 녀석을 급히 병원으로 이송함과 동시에, 이미 숨을 거둔 채로 방치된 개 사체들이 줄지어 나오는데... 보호소 구석에 있는 대형 냉동고에는 이미 개들의 사체가 산처럼 쌓여있다. 지자체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이곳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