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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회 TV 동물농장

[진순이]는 가출 中

방송일 2014.01.05 (일)
ㆍ[진순이]는 가출 中
ㆍ2014 두루미의 눈물
ㆍ비굴한 비글 [스봉이] 1편 - 스봉이 수난기
ㆍ고양이들 휴게소 습격 사건

VCR1.  [진순이]는 가출 中

산이 좋다는 자연주의 백구가 떴다?! 산에 살고파 가출을 택한 당돌한 꼬마숙녀, [진순이]!
강원도 춘천의 한 야산. 눈 덮이고 황량한 이곳에 떠도는 어린 백구 1마리가 있다?! 바로 일흔이 넘은 할머니께서 애타게 찾고 있다는 [진순이]라는데. 아직 2개월 밖에 안 된 진순이는 나흘 전, 홀로 산에 올라가서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어린 몸으로 산을 돌아다니다 다치진 않을까,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굶고 있지는 않을까...’ 견주 할머니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하지만, 진순이는 이런 할머니의 마음을 모르는지, 갖다놓은 밥만 챙겨먹고는 할머니 곁으로 올 생각을 안 하는데... 과연, 진순이의 가출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 수 있을까?
어린 진순이의 뻔뻔한 가출일기가 지금 공개됩니다!

VCR2.  2014 두루미의 눈물

평화와 장수의 상징,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 그런데, 그들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늦은 밤, 갑작스럽게 벌어진 긴박한 응급 수송 작전. 케이지 안에서 힘겹게 생명의 끈을 잡고 있는 동물, 바로 검은 목에 빨간 왕관이 우아한 두루미가 그 주인공인데...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 하고, 영역 다툼을 해도 절대 피는 보지 않는다는 신사의 품격을 갖춘 그들! 현재는 전 세계 3천여 마리, 우리나라엔 7백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무언가 이 진귀한 새의 목숨을 계속해서 위협하고 있다?! 매년 생(生)과 사(死)의 고비를 넘나드는 두루미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과연, 두루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 것일까? 
한 폭의 그림 속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봅니다!

VCR3.  비굴한 비글 [스봉이] 1편 - 스봉이 수난기

동생 [스봉이]에게 매일 지옥(?)을 선물한다는 형 [브라우니]! 악연이 된 비글 형제의 사연은?
경기도 파주시의 한적한 마을. 그런데, 이곳을 시끌벅적하게 하는 무려 7마리의 비글가족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도 유독 별난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 집의 요주인물, [브라우니]와 [스봉이]! 둘은 태어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친형제이자, 단짝친구라는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브라우니는 스봉이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마치 스토커처럼 스봉이를 따라다니며, 숨도 못 쉬게 만든다는 브라우니! 브라우니는 왜 이토록 스봉이에게 집착하는 것일까? 
스봉이를 향한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브라우니와, 숨 쉬는 자유를 꿈꾸는 스봉이! 
그들의 끝없는 추격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VCR4.  고양이들 휴게소 습격 사건

“2014년 1월, 지금 이곳 휴게소는 포위됐다!” 그런데, 이 선언을 하는 무리는 바로 고양이?!
낭만 가득한 충주댐의 한 휴게소. 이곳은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는데.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부담스러운 시선이 있었으니, 바~로 수많은 고양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녀석들의 목적은 오직 휴게소의 별미 음식이라는데. 음식을 차지 할 수만 있다면,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금방 녹을 만큼의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고, 게다가 남의 영업장에서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는 여유롭게 식사를 즐긴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손님의 발걸음과 눈빛만 봐도 뭘 살지 알고 접근하기까지?! 뻔뻔하고 대범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고양이들의 휴게소 습격 사건 전말이 지금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