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압구정 종갓집
압구정 종갓집
방송일 2004.02.06 (토)
자현, 보건복지부 공모에 응모할 금연 CF를 찍기로 마음먹는다. 온 식구들을 동원하여 CF를 찍기 시작한 자현. 처음은 준규를 주연으로 금연 CF를 찍는다. 식구들 모두 처음엔 시큰둥하다가 자현의 CF 제작에 동참하고 자현은 감독행세를 톡톡히 하며 CF를 완성한다. 자현의 작품이 1등이라는 별의 소식에 식구들 모두 부상인 여행상품권에 관심을 보이며 서로 자신의 공을 들먹인다. 준규와 자현은 자신들이 주연, 감독임을 강조하며 자신들이 간다고 하는데 .. 서영의 씀씀이에 발끈한 희진. 서영에게 몇 마디 하는데 서영 , 그런 희진의 태도에 자존심이 상한다. 결국 희진과 서영 서로 ‘내 꺼 쓰지마’ 라고 주장하며 집안 모든 것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시작한다. 희진과 서영의 자존심 싸움이 심해질수록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나뉘어지고 조각나고 분해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