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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와 자옥의 전생은? 점쟁이에게 찾아간 문희, 충격적인 전생에 관한 얘기를 듣는다. 전생에 자옥은 하늘나라 공주였고 문희는 그 공주의 시녀였다는 것. 공주 덕에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자옥을 잘 모셔야하며 만에 하나 자옥에게 잘하지 않으면 큰 변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점쟁이의 말에 문희는 콧방귀를 낀다. 하지만 유심히 자옥을 보던 문희, 어쩐지 점쟁이의 말이 진짜처럼 느껴지는데..

준규, 로펌의 부대표되다! 거대 로펌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인수하겠다며 회장이 시찰을왔다. 회장은 준규를 마음에 들어하여 즉석에서 준규를 부대표로 임명한다. 하루 아침에 출세한 준규, 사무실 사람들을 전부 자신의 아랫사람처럼 대하며 사람들이 불만을 터뜨릴 때마다 자신은 ‘부대표’임을 강조한다. 그런데 준규를 부대표직에 임명했던 회장이 갑자기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