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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자옥 두 고부의 합동작전, 그 끝은?? 두 고부, 오랜만에 죽이 맞아 함께 물건 깎아 싸게 사기에 맛을 들인다. 이것 저것 싸게 샀다고 좋아하던 두 고부. 급기야 고부가 아닌 척 연기까지 해서 비싼 병풍을 싼 값에 사고 좋아한다. 하지만 두 고부의 합동작전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두 고부, 병풍을 어떻게든 팔아야하는 상황에 처하자 좋던병풍은 두 고부의 짐이 되는데...

내 남자의 지갑은 내가 지킨다!! 늘 사무실 사람들의 회식 자리에서 지갑을 열어야 하는 민. 그런 민이 안타까운 유민. 어떻게든 민이 돈을 많이 안 썼으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 하던 유민에게 가장 얄미운 사람은 다름 아닌 준규. 민의 돈을 마치 자신의 돈인양 쓰는 준규가 얄미운 유민. 어떻게 해서든 민이 지갑에서 돈이 나가게 하는 일을 막으려고 이리 저리 애써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