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회 압구정 종갓집
압구정 종갓집
방송일 2004.04.28 (목)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는 미용실 누나!! 자옥, 용돈이나 벌어볼까 하고 동네 미용실에 취직한다. 한편 켠은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다가 미용실 누나에게 푹 빠져서 법대생이라고 신분을 속이고 미용실 누나와 연애를 시작한다. 자옥은 매일 일하러 가서 미용실 누나와 수다를 떨면서 아들 얘기를 하고 미용실 누나는 자옥에게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얘기를 한다. 그 둘은 결국 동일인물인 켠인데... 로펌 식구들, 작별의 시간!! 희진과 민, 선배의 권유로 미국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막상 사무실 식구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려니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유민은 일본에 가 있는 상태. 민은 전화로 유민에게 말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유민에게 일이 벌어져서 좀처럼 말을 하지 못한다. 한편 사무실을 정리할 것같은 예감을 받은 준규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과로로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