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회 압구정 종갓집
압구정 종갓집
방송일 2004.05.03 (화)
최성국, 종갓집 속으로!!! 준규의 후배가 지하방에 세입자로 들어온다는 얘기에 식구들 모두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한다. 한편 윤식, 가는 곳마다 성국과 마주친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마주칠 때마다 자신을 망신주는 성국이 싫은 윤식. 하루종일 윤식과 마주치던 성국이 윤식을 뒤를 졸졸 따라온다. 따라오지 마시오!! 라고 버럭 소리지르는 윤식에게 성국,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는 것뿐이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데... 유민, 위로받기 한 번 힘드네~. 자현과 서영, 민이 미국으로 가고 난 뒤 울적해하는 유민을 달래주자고 의기투합한다. 괜찮다는 유민에게 우리가 위로해줄게!!! 라고 유민을 붙잡는 서영과 자현. 그러나 정작 유민을 위로하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자신들의 신세타령에 눈물을 줄줄 흘리고 위로받으려고 앉아있던 유민, 오히려 엉엉 우는 서영과 자현을 위로해줘야하는상황에 어이없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