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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규의 용돈벌이! 준규, 변호사 사무실이 문을 닫고 백수로 지낸다. 모두들 할 일이 있어 바쁘고 정은이마저 학원다니느라 준규랑 놀아줄 시간이 없다. 준규 심심하던 차에 아무 생각 없이 간단한 집안일을 했다가 자옥에게 수고비를 받는다. 자옥이 주는 수고비가 꽤 쏠쏠하다고 생각한 준규, 자옥에게 용돈을 받아 안락한 백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자옥 대신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지만 곧바로 문희의 태클이 들어오는데...

성국이 자현을 아끼는 이유?!! 성국이 좋은 자현, 괜히 성국의 주위에서 맴도는데 정작 성국은 자현에게 관심이 없다. 자현에게 관심없던 성국이 갑자기 자현을 주목하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자현의 손때문! 자현에게 배우의 자질이 있다면서 손 대역을 시키는 성국, 자현이 받는 돈의 반을 소개비 명목으로 자신이 몰래 챙긴다. 그 사실을 모르는 자현은 성국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