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회 압구정 종갓집
압구정 종갓집
방송일 2004.05.06 (금)
연설 한 번 제대로 해보려다가...! 윤식에게 연설문 제의가 들어온다. 신이 난 윤식, 장대한 연설을 하고 나서 자신에게 쏟아질 찬사를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그 순간을 기대하며 연설문을 쓰기 시작한 윤식. 그러나 주변의 작은 소음 하나에도 집중이 되지 않자 연설문을 쓰기 전에 주변 단속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걸 정리하고 연설문을 쓴 윤식. 연설을 위해 목을 아끼려 하는데... 정은의 고달픈 ‘사랑의 징검다리!’ 정은, 서영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서영이 새엄마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준규와 서영을 이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정은, 넌지시 준규에게 서영에 대해 물어보는데 준규는 정은이 서영과의 사이를 눈치챌까봐 일부러 서영의 험담을 늘어놓고 정은의 앞에서 일부러 서영과 큰소리로 다툰다. 어떻게든 둘을 엮어주려는 정은과 어떻게든 정은에게 들키지 않으려 하는 준규, 서영 커플은 갈수록 고달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