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회 압구정 종갓집
압구정 종갓집
방송일 2004.06.03 (금)
문희, 못된 할머니로 소문나다?!!! 문희, 서영과 준규의 결혼을 반대하긴 했지만 슬슬 둘의 결혼을 허락하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런 문희의 마음을 모르는 준규, 엄마는 왜 결혼을 반대하는 거야!! 하며 술을 먹고 들어와 땡깡을 부리고 문희, 준규의 등을 철썩 때린다. 준규의 땡깡에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올라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는 문희. 하지만 어느날부턴가 문희가 지나가면 동네 사람들이 수근대기 시작하는데... 윤식과 희진은 동맹지간?!!! 윤식, 성국이 꼴보기 싫어 죽겠는데 식구들은 다들 성국이 좋다고 한다. 혼자만 외롭게 성국과 싸우고 있는 기분이 드는 윤식. 그런 윤식 앞에 반가운 사람이 발견되었으니 다름아닌 희진! 희진 역시 성국의 이름만 나오면 치를 떤다는 것을 알게 된 윤식은 반가운 마음에 희진에게 ‘우리는 동지야!!!’ 라면서 희진을 예뻐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작 희진은 점점 그런 윤식이 부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