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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서영의 엉덩이를 때렸나!!! 서영이 결혼허락을 받고 편하게 집을 들락날락거리던 어느 날 밤, 서영이 자현의 방에서 자는데 누군가 서영의 엉덩이를 철썩 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서영,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준규에게 말하고 준규,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면서 방방 뛴다. 준규, 집안 사람들의 알리바이를 하나씩 조사해가며 서영이 말한 증거들을 맞춰가기 시작하는데...

성국, 희진 앞에서 쇼하다!! 성국, 희진의 차에 아주 살짝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성국, 이를 빌미로 희진 앞에서 아픈 척 하며 환자 연기를 한다. 희진은 성국이 많이 다친 것으로 믿고 성국의 시중을 들어주기 시작한다. 희진의 시중을 받으며 하루하루 편안하게 사는 성국. 좋아라 계속 아픈 척을 하는데 어느날 희진, 성국이 자신의 앞에서만 아픈 척을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