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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최대의 위기!! 한식당 주방에서 놀던 정은이 음식에 고무줄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손님의 음식에서 고무줄이 발견되는 일이 생기고, 이 소문이 퍼져 한식당엔 파리만 날리게 된다. 그런데 마침 유명한 요리 평론가가 한식당 근처로 이사를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식구들. 평론가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면 좋은 평론을 써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평론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접근을 시도하는데...

내겐 너무 얄미운 유민! 유민은 희진이 밥을 먹으려거나 잡지를 보려할 때, 말로는 난 안먹는다! 난 안본다! 하면서도 은근슬쩍 끼어들어 희진의 것을 빼앗는다. 그런 와중에 희진은 유민에게 런닝머신을 하나 사자고 제안하지만 유민은 자기는 안할거라며 사던지 말던지 희진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이번에도 말로는 런닝머신을 안하겠다고 한 유민. 하지만 희진은 분명 유민이 자기가 없을 때 런닝머신을 사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