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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의 가수데뷔!? ‘노래하는 할머니’란 컨셉으로 할머니 가수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게 된 문희와 원주는 왕년에 자기 별명이 이미자였네 패티김이였네 하며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뽐낸다. 결국 둘 다 오디션에 나가기로 하는 문희와 원주. 원주에게 지기 싫은 문희는 자옥의 코치까지 받으며 노래방에서 맹연습에 돌입 하지만, 결국 원주만 붙고 문희는 떨어지게 된다. 오디션 탈락으로 실의에 빠진 문희를 보다 못한 가족들, 문희의 기분을 풀어줄 계획을 세우는데..

휴가야 고문이야? 성국의 고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하는 성국, 자현, 유민, 달환. 고모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테니 아무 준비도 하지 말고 몸만 오라는 성국의 말만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 길에 나선다. 하지만 성국의 말과는 달리 고모는 네사람이 온 게 못마땅한지 눈치만 주고, 네사람은 어떻게든 이 가시방석 같은 휴가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