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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옥과 서영의 불꽃 튀는 동서 전쟁!! 서영, 임신을 했는데도 입덧이 심하지 않아 잘 먹고 잘 잔다. 하지만 일이 하기가 싫자 문희가 자신에게 일을 시키면 입덧 핑계를 대고 문희는 서영이 그럴 때마다 서영의 일을 전부 자옥에게 맡긴다. 실은 입덧도 하지 않으면서 놀고 있는 서영이 괘씸한 자옥, 서영에게 꾀를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라면서 머리를 굴리는데...

희진, 또 성국의 마음을 오해하다!! 희진이 새로 만나게 된 사람이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황제침의 대가 한의사라는 얘기를 들은 성국, 어떻게든 그 용하다는 황제침을 한 번 맞아보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희진과 한의사가 잘 맞지 않아 헤어지려고 하자 성국, 도시락을 싸들고 희진과 한의사를 이어주기 위해 노력해서 침 한 번 맞아보려고 하는데 희진은 성국의 그런 행동이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