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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한 요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 기대주인 윤식의 제자가 아테네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며 윤식을 찾아온다. 제자는 살아생전 어머님이 해주시던 매운 갈비찜을 먹고 기운을 냈는데 작년에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로는 기운이 없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 자현은 자기가 매운 갈비찜을 해주겠다고 나서지만 레슬링 선수의 입맛에 맞추는데 실패한다. 결국 국가에 금메달을 안기기 위해 매운 손맛으로 유명한 신할머니를 모셔오기로 하는데.. 

유민에게 빈말이란 없다!! 유민은 서영이 아무생각 없이 한 빈말을 빈말인줄 못 알아듣고 곧이곧대로 믿는 바람에 골탕을 먹는다. 한편 준규가 사업상 중요한 고객에게 가족들과 다 함께 놀러 오라며 고객의 별장으로 초대받게 되고.. 놀러가서 좋겠다는 유민에게 준규는 빈말로 유민도 시간되면 오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빈말인줄 모르고 쫓아간 유민. 뒤늦게 모든게 빈말이었단 사실에 약올라 서영과 윤식을 골탕먹이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