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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옥과 서영의 시누이 퇴치 한 판!! 제사 때 맞춰 들이닥친 시누이, 올해도 전과 다름없는 레파토리로 시누이 행세를 하는 시누이를 보며 자옥, 수상한 기운을 느끼고 살펴보다가 시누이가 문희에게 충청도 땅을 달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 그렇지! 하고 자옥, 서영에게 합동 작전을 제안하고 두 사람, 언제 사이가 안 좋았냐는 듯이 일심단결하여 시누이 퇴치에 뜻을 모으는데...

한 번 빠지면 대책 없는 유민, 이번엔 뽑기에 빠졌다?!! 성국과 자현, 방학 동안 애들 코묻은 돈을 쓸어 마지막 화려한 휴가를 보내겠다는 계획으로 뽑기 장사를 시작한다.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본 유민, 뽑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결국 유민 3시간째 성국과 자현의 뽑기판 앞에서 뽑기에 열중한다. 어떻게든 한 번 제대로 뽑아보려는 유민의 의지에 성국과 자현은 그저 돈이 들어온다고 좋아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