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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고부! 자옥과 콤비를 이뤄 노인정 친구들의 사소한 문제거리를 해결해 주던 문희는  해결사란 소리를 듣고는 기분이 좋고, 자옥 덕분이란 생각에 자옥만 감싸고돌고 서영을 홀대한다. 하지만 자옥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서영이 대신 나서 해결하게 되자 문희, 이번엔 서영만 감싸고돌고 자옥을 홀대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문희, 떼인 돈을 받아달라는 노인정 할머니의 부탁을 받게 되고, 자옥과 서영은 각자 비장한 각오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서게되는데..

유민에겐 수련원도 놀이터? 준규는 정은이 주위가 너무 산만하다며 심신수련을 위해 며칠동안 정은을 수련원에 보내야겠다고 한다. 그러자 유민, 자기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며 보호자 자격으로 따라가겠다고 나서고, 결국 정은과 함께 수련원에 가게된다. 수련원에 도착한 유민과 정은은 수련원 선생님으로부터 3년동안 묵언수행을 해온 원장님이 계시니 원장님 수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협조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사고뭉치 유민, 수련원에서 계속 말썽을 부려 묵언수행중인 원장 선생님의 화를 자꾸만 돋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