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압구정 고부의 통장 선거 소동?!!! 귀찮기만 하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동네 통장일에 금전적 수입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문희와 자옥 두 고부, 각각 용돈이나 벌어볼까.. 하고 솔깃한 마음에 동네 통장선거에 나가기로 결정한다. 한 집에서 두 후보가 나온 셈이 된 압구정동의 통장선거는 문희, 자옥 두 고부의 과열된 선거유세로 점점 동네 사람들의 인심을 잃어가고 마음만 앞선 문희, 자옥은 계속 서로의 흑색비방에 바쁜데.....

자현, 성국의 윤식 차 몰래 쓰기?!!! 성국, 돈도 없이 준규의 고물차를 끌고 자현의 동창회에 갔다가 기가 죽어 시무룩해지고 그런 성국이 안타까운 마음에 자현, 윤식이 새로 뽑은 비싼 차에 눈독을 들인다. 윤식의 감시망을 피해 몰래 차키를 가지고 나와 성국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자현. 성국의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간 것 같아서 기쁘던 자현이지만 드라이브가 끝나면 언제나 윤식의 눈을 피하는 아슬아슬한 시간이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