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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현 VS 정은’ 의 질기고 질긴 승부! 자현의 화장품을 건드려 자현에게 혼난 정은, 자현에게 앙심을 품는다. 복수의 칼을 가는 정은, 자현을 놀리고 어른들 품으로 숨어 위기를 모면하지만 자현 역시 만만치 않다. 자현의 대응에 정은의 분한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고 어떻게든 자현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정은은 자현이 윤식에게는 비밀로 몰래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몰래 먹은 보약이 알고 보니 독약이었다! 의뢰인이 뇌물성으로 주고 간 보약을 탐내는 준규, 다시 돌려보내라는 희진의 말을 어기고 민과 함께 몰래 보약을 먹기 시작한다. 보약의 효능을 상상하며 싱글벙글하는 준규,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보약의 효능은커녕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