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 물병자리
물병자리
방송일 2008.07.05 (토)
외국으로 연수를 가기로 결심한 동하는 조여사의 집앞으로 찾아가 예전에 은서가 그랬듯이 조여사의 대문의 창살들을 살며시 만져본다. 태수는 은영의 부모에게 은영부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돈봉투를 건넨다. 은영부모는 혹시라도 은영을 다시 보게 될 때 이 돈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또 가슴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게 될 지도 모른다며 거절한다. 한편, 저수지에 망현한 눈빛으로 쪼그려 앉아 있던 은영에게 강회장이 다가와 모든 게 한으로부터 시작이 된거라며 그 한을 풀어내면 모든게 맑고 고요해 진다고 말한다. 은영은 그런 강회장을 가만히 바라보는데...